지금 미국은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시끄러운데..

 

가장 의문스러운건 바로 범인의 동기.

 

범인은 과거 플로리다에서 살며 회계사로 평생 직장  잘 다니다 현재는 은퇴해

 

라스베가스 근방 실버타운 에 사는 64세의 백인 남성.노인...

 

부동산업으로 돈도 꽤 모아서 풍족한 편이라 한판에 100달러 짜리 포커로 소일 할 정도.

 

(전문 포커 도박꾼이란 주장도 있음)  수백만 달러 재산에 집도 고급주택을 여러 채 가지고 있고 

 

비행사 면허에 자가용 비행기도 2대나 있다고..   한마디로 돈과 시간이 남아도는 부자 노인.

 

범인은 교통위반 딱지 외에는 전과나 체포경력이 없어서 FBI 주의 리스트에도 올라있지않다.

 

범인의 동생 말로는 딱히 폭력적 성향이나 증오범죄에 연루될 위험성 (백인우월 주의나 사이비 종교  따위)

 

를 보인 적은 전혀 없었다.  딱히 이슬람국가 IS등의 테러용의점은 보이지 않는다.

 

종교나 정치에도 무관심하고 이웃과의 교류도 별로 없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몇년 전에 사망한 범인의 아버지가 은행무장강도등 강력범 전과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범인과 같이 산 적도 거의 없다. 사실상 아버지 없이 엄마 혼자 키웠다고.

 

과거 젊을 때 이혼 경력이 있고 현재는 인도네시아인 여자친구와 실버타운에서 사는 중.

 

거의 은퇴하고 크루즈 타고 전세계 여행 다니는 노인 수준이다.

 

아무리 봐도 이런 끔찍한 테러를 저지르고 자살할 동기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건 "심심해서" 저지른 범죄 같아 보인다.

 

딱히 위험해보이지도 특별해보이지도 않는 극히 평범한 삶을 산 사람인데...

 

이제 은퇴하여 시간을 죽이고 있다보니 삶의 회의가 들고 자살하기로 마음먹고 

 

60 여명을 지옥의 그 자살의 길동무로 사람들을 데려간게 아닐까?

 

무료함이 이런 엄청난 살인극의 동기가 될 수 있냐고 질문한다면 나는 그렇다 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