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누가 뭐래도 안철수당이다. 그가 창업자이고 대주주이다.

 

물론 호남계 지분도 있지만 적어도 51%의 주주는 안철수계이다.

 

그런데 요즘 보니 박지원을 비롯한 호남계는 안철수가 영 못마땅한지

 

안철수가 물러나야 한다고 안철수를 흔들고 있다. 그러지 말라.

 

안철수가 마음에 들지않으면 국민의당을 떠나서 새로 호남담을 창당해라.

 

어차피 호남계는 민주당 친노계가 싫어서 나왔으니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가기는 껄끄러울 거니 

 

명실공히 호남중심 지역 정당 (호남 자민련) 으로 뭉쳐서 다음 선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아마 원내 교섭단체에는 조금 못미칠지는 모르지만 세력이 12-14석 정도는 되니 무시하긴 어렵다.

 

정체성이 불분명한 안철수당으로 선거 치르는 거 보다는 오히려 당선가능성이 높다.

 

또 의석이 부족한 민주당에 정책연합으로 연합여당으로 준여당의 정치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안철수는 지금 바른정당에 남은 11명과 호남계가 떠난 국민의당을 당대 당 형식으로 합해라.

 

국민의당의 안철수 계 + 친 안철수 호남계가  약 25여 명은 되니까 합하면 35명선이 되고 

 

충분히 원내 3위의 교섭단체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안철수가 다음 대통령 후보 욕심만 버리고 유승민을 밀어주면 적어도 다음 유력 보수권 후보가 될 수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따위보다는 월등히 경쟁력 있는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다.

 

그러면 다음에 5년 후에 정계 대개편이 일어날 때 보수권의 유력 정치인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 - 자유한국당 - 국민+바른당 - 호남 자민련당 으로 재편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