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철수의 국민당과  유승민의 바른 정당의 합당이 거의 눈앞에 다가 온거 같은데 

 

합당후에  통합당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나는 성공할 거라고 기대한다.

 

성공과 실패의 판단 기준은 자유한국당과 국민-바른 통합당의 지지율 차이다. 

 

통합당의 지지율이 (이벤트 효과가 꺼진 후에) 자유당에 근접하거나 넘으면 성공...

 

자유당과 4% 이상의 차이가 나서 자유당과 보수 유권자 쟁탈 경쟁이 어려우면 실패로 볼 수 있다.

 

지금 진보유권자는 거의 민주당 지지로 돌아섰고 문대통령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당이 이 지지세를 빼앗아 올 가망은 낮다. 그러니 현재 국민-바른을 지지하는

 

중도 지지자 외에 더 유권자를 빼앗아 올만한 데는 현재 관망중인 무당파나

 

자유당에 실망한 보수층 뿐이다. 내 예상은 통합당의 지지율은 14-15% 정도로 

 

현재 국민당과 바른당의 지지율 합계에서 4% 정도는 올라갈거라고 본다.

 

반면 자유당은 4% 정도 지지율을 잃고 14%-15%로 내려앉아 자유당과 통합당이 

 

각각 14-15% 로 거의 동률을 이룰 거라고 예상된다.

 

그래서 보수층 지지자들도 대구/경북의 골수 박근혜 지지층을 제외하고는 

 

통합당을 보수의 새로운 대안으로 여길 것이고 자유당을 버리고 통합당으로 지지를 갈아탈거다.

 

그러면 2020 차기 총선거에서는 통합당은 50석+ 정도로 자유당과 거의 비슷하거나

 

더많은 의석을  얻어 제1 야당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인다. 

 

지지세도 경상도나 전라도에만 의존하지 않는 전국정당으로 발전할 것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점차 세력을 잃고 대구 경북 자민련 수준의 지역당으로  전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