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요약


1. 6월 30일 한미정상회담 기자회견도중 고민정이 지 멋대로 "트럼프에게 질문할 기자는 백악관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이 선택할 것"이라 발언함


2. 그러나 미국은 기자들이 "저요 저요" 손을 들면 대통령이 직접 기자를 골라서 질문을 시키는게 관례처럼 되어 있음


(CNN 기자 Jim Acosta가 계속 질문하려고 하자 트럼프가 "Fake News!"라고 일갈한 사건처럼)


3. 그러나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대통령이 선택하는데?"라며 트럼프에게 기자를 직접 선택하라고 얘기함 ㅋㅋㅋ


4. 좌중에서 폭소가 터지고 트럼프도 웃으며 고민정을 향해 "저거 참 잘 배우신 분일세" (이게 뭔 뜻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음 ㅋ)라며 조크를 날려줌 ㅋㅋㅋ


5. 이후 트럼프는 자신이 직접 자유롭게 기자를 선택하며 인터뷰를 진행함


6. 그런데 고민정이 저런 행동을 한 이유는 1월달에 있었던 불행한 참사 때문임



7. 문재인이 대국민 쑈를 하며 모처럼 기자를 직접 지명했는데 하필이면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가 선택됐음


8. 그런데 이 기자가 "대체 어디서 그따위 자신감이 나오냐"는 등의 돌직구를 마구 던지는 바람에 문재인의 표정이 썩으며 대참사가 났었거든 ㅋㅋㅋㅋㅋ



9. BBC 기자와의 대화에서도 봤듯이 A4 없는 상태에서 난감한 질문이 들어오면 이렇게 멘붕이 온다 ㅋㅋㅋ



10. 그 사건 이후로는 발언할 사람들을 골라 미리 짜놓은 각본대로의 문답을 주고 받았는데 (그 전에는 이따만한 프롬프터를 켜놓고 "수렴청정"을 했었음 ㅋㅋㅋ)


11. 역시나 똥개는 똥 먹는 버릇을 못 고치는지 그 짓을 트럼프에게도 써먹다가 망신을 당한 사건 되겠음 ㅋㅋㅋ


12. 이 사건은 한국 언론에 전혀 보도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