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LNG전력 구입 27%

원전 유지했다면 1.6兆 절감



한국전력이 지난해 1조1745억원의 적자(순손실)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후 정부는 한전 실적 악화의 원인이 국제 연료비 상승에 있다고 주장해왔다. 정부의 탈(脫)원전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한전도 정부를 의식해 탈원전 정책의 부정적 여파를 줄곧 부인해왔다.

그러나 한전이 24일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보면 정부와 한전 주장이 억지에 가깝다는 게 드러난다.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국제 연료 가격의 상승보다 구입 단가가 싼 원전 전력 구입량을 대폭 줄인 게 6년 만의 적자 전환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개재앙 뽑은놈들은 그냥 죽어라. 니들은 살아있으면 대한민국에 해악밖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