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외국인의 매도가 분당 30억씩 나가고 있는 현 추세에서.
주식시장이 버티고 있는 이 상황이 전부 정부기금-우리 연금-이라는건 다들 알고 있을것이다.
그럼 언제까지 연금이 버텨줄까? 연금도 못버티면 그순간부턴 외국인의 매도가 그대로 -되고, 이걸 막을수도 없으며 오히려 정부에서도 연급지급문제로 매도행렬에 동참하며 주식붕괴에 동참하게 되는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게된다. 국제금융기금에서 땡겨다가 어떻게 회생할지도 모르지만, 그게 저점에서 올라가는 시기지, 위기가 아니란건 아니다.
즉. 연금이 얼마나 버틸지 생각해보자.
국민연금기관에선 18년도 모인 기금이 690조라한다. 아직은 쌓이고 있으니. 700조 이상. 대략 720조 정도 모여있을꺼다.
지금 기금에서 매꾸는게 분당 30억. 어제만해도 분당 25억씩 매꿨지만, 나머지 5억을 국내에서 매꿨다. 오늘은 반대로 국내에서도 매도로 돌아서며 국가에서 매꾸는 금액이 더 늘었다.
즉. 국가에선 분당 30억씩 쓴다고 가정하자.
시간당 1800억. 하루 1조정도 매꾸고 있다. 즉. 연금기금으로 2년 버틸수 있다.
2년뒤엔 각종 부도주식만 대량 보유한 연금을 맞이하는 국가 파산의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그럼 그사이에 뭔가 반등할만한 사건은 있는가?
1. 갈등 종식.
한일갈등을 선두로 중미갈등과 노사갈등까지 아우르는게 지금 악재의 원흉. 갈등이다. 물론 이중에서 한일갈등이 제일 큰 타격이다. 과연 갈등종식이 가능할까? 우리가 어찌못할것이 중미갈등이지만, 지금 정부가 일본에 외교적 수사를 잔득 동원하면서라도 폐배선언을 할 수 있을까? 이사태까지 온 이상 일본쪽에서도 우리의 정권교체전까진 강하게 나올탠데, 지금정권이 미안하다면서 스스로 내려올 사람들인가? 전국민 총옥쇄를 부르짓으며 버티자고 할 사람들인가? 아님 일본이 폐배선언을 해야하는데... 경제전쟁으로 일본이 질꺼라는건.. 생각하기 힘들다. 한국과 단교하면 모를까. 혹은 경제외적인 즉 세계외교의 압박으로 졌다고 나오는게 가능성 있는데, 그렇게 압박해줄 상대가 유럽, 미국, 중국등이라고 본다. 감비아가 아니라. 일부 유럽국가가 우리편 들어준다는 주장도 있는건 사실이다. 뭐, 틀린말은 아니라고 하자. 문제는 그렇게 '한국의 입장을 이해한다' 같은 수사만 가득한 우리편이 아니라, 우리처럼 일본을 규탄하며 경제재제도 불사하며 압박하는 우리편이냐는거다. 그러한 우리편의 확보를 위한 우리 노력은? 감비아가고, 동남아나 가고있다. 즉 외교적압박으로 일본을 이긴다는것도 많이 힘들어 보인다.
노사갈등은 어떤가? 하루이틀짜리도 아니지만, 세삼 나오는건 최저임금 인상때문이다. 공약걸은 만큼 이행을 해야하는데, 이행하면 경제에 악영향. 이행하지 않으면 지지율하락. 지지율부심 부리는게 최고 업적인 지금 정부로선 이행철회는 힘들다. 다행인건 이쪽은 대책 마련을 해놨다는거다. 이 모든게 기업이 만든일입니다. 적폐때문입니다. 하면서 꼬리짜르기. 최저임금 협의회구성한게 임금 안올리며, 꼬리짜르기로 지지율도 지키기의 시작이라고 본다.
어쨋든. 한일갈등은 계속가므로 반등여건은 힘들다고 본다. 중미갈등과 노사갈등 종식으로 완화가되는건 몰라도.
2. 극일성공.
이게 지금 정부가 사활을 걸어야할 유일한 방법이라본다.
문제는 위에 써놧듯이 2년. 2년이라는 기한안에 성공해야한다. 이 2년의 기간안에 성공이라는 말이 붙어서 반등에 성공할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다.
수입품과 최소 비슷한 성능일것.
수입품과의 가격 경쟁력도 밀리지 않을것.
2년기간안에 개발이 아니라 공장깔고 생산, 납부를 해야할것.
이걸 다 넘어서 성공한다면 반등한다. 근데...가능성 있나? 지금부터 공장만들어도 2년이 빡빡할탠데, 개발도 안되있는거?
이렇게 2년안에 뭔가 반등할만한 요인은 분명 있지만.. 될꺼라 보이진 않는다.
우린 2년뒤에 끝났어. 파산국가 될꺼야. 기업은 줄도산하고, 당신들의 연금은 정부가 부도채권으로 바꿔먹고, 그럼에도 압박하는 일본과 방관하는 미국보면서 좌절속에 마지막으로 북한 팔아먹으면서 미국한테 도와달라고 바짓가랑이 붙잡는 모습을 보게될꺼야. 그때쯤 대선도 있으니 첨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구.
-2년뒤 파산을 예상한 매국배팅. 살고싶으면 동참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