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손해를 본 개뻘짓이었다는 것에는 100% 동의하지만, 해당 시대가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세계화 움직임에 반하는 세력들이 준동하던 시대였고, 이라크와 후세인을 냅뒀으면 제2의 이란이 되서 중동에서 미국의 패권을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었음. 내가 이걸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아님. 다만 이게 오히려 자유주의적 이상을 놓고 봤을 때 그런 판단을 했던 것을 이해는 할 수있다고 주장하는 거지.
그래서 좆좆부시가 아버지 이름에 엿먹인 폐륜아 씹새끼이자 진정한 미국의 발암 개쌍놈 인거지 자유이상적인것 울부짖기전에 그 자유라는것이 유지되기 위해 어떤것들이 엄청날 정도록 희생되고 비극이되는지에 대해 너무나도 좆으로 생각했다는 당시의 좆좆부시정권 똘만이들 포함 죄다 세계악 그자체였음
니가 자유주의자라면 부시를 악으로 규정하는 것은 결과론적인 비판에 지나지 않거나, 자기 모순일거야. 그리고 니가 만약에 현실주의자라면 그런 비판이 나와서는 안되지. 부시이후로 미국이 망한 것도 아니고, 1위 국가의 위치를 잃은 것도 아니니까 오히려 현실주의자적 비판이라면 중동 개입을 통해서 미국의 단일 패권이 흔들린 것에 대한 비판을 해야함. 희생이든 비극이든 미국 입장에선 남의 나라 얘기니까 현실주의자 입장에선 문제될 것이 없음
ㅇㅇ 똑똑하게 판단하고 있네.
트럼프는 자국의 이해를 위해서 현실주의적인 타협 정책, 방관 정책을 가져가고 있음. 내가 이걸 지금 시점에 평가하고 결과를 예측할 수준으로 배움이 깊은 건 못되지만 적어도 이게 미국이 90년대 이후로 지켜왔던 자유주의적 이상을 버리고 있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