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당시 수군의 병종과 무기 체계를 보면 진짜 왜선들과의 상성이 극상성이고, 원균당시만큼 거대한 규묘를 이룬적이 없었는데, 그걸 말아먹는게 진짜 대단함.


솔직히 이순신 장군님의 업적은 난 전투보단(명량같은 일부전투 빼고) 그 운용을 높게 보지, 전투자체는 그렇게 불리하지만은 않았다고 보거든.


당시 왜군경우엔 구조상 선상에서 대포운영도 못하고 옛날 해전방식으로 접근, 상륙, 점령형식이다보니, 원거리에서 포격맞으면서, 접근해도 판자대놓고 넘어오는게 아니라 공성전처럼 줄이나 사다리걸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였으며, 그 고도차이는 접근교전은 물론, 접근전에 중거리(활, 조총)교전에서도 불리하게 됨. 


충각전술도 힘든게, 왜선엔 충각장비도 없었고, 충각에서 내구성부분은 오히려 불리했음. 내구성, 선체강도, 구조, 배수량, 크기등등.


특히 이해 안되는건 거북선이 당한 부분인데, 이게 생각과는 달리 지붕에 설치한 철침이란게 사람 올라갈 자리도 없게 촘촘할수 없거든. 정비가 안되니까. 즉 사람 지나다닐 길정도는 있을태지만... 기동하는 흔들리는 거북선 위에서 바람 맞으면서 중심을 잡고 기어가서 문열고 내부로 들어간다? 이건 묘기야.


판옥선도 그렇고, 거북선도 그렇고. 박으면 깨질 각오하고 배를 수척 붙혀서 기동을 막아버리고 사다리대고 기어 올라갔다는건데...


이렇게 될때까지 있었다는게 신기할수준. 그것도 명량때처럼 14:300같은것도 아니였을탠데.

그냥 돌격을 해도 저렇게 안될수준인데 신기할수준.


문재인이 경재말아먹는게 저수준. ㄹㅇ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