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우선 이승만이 녹음방송으로 구라깐건 실드 못친다고 생각함.

토낀건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춘천, 강원라인에서의 3,8사단의 투혼과, 황해도 지방의 육탄 10용사의 투쟁도 배운 입장에서 그분들의 투쟁과, 1사단의 분쟁, 그밖에 여러부대들-대전에 미군, 국군최후의 기마대대, 철도공무원분들의 투혼, 경찰분들의 투혼, 공군의 기대이상의 전과, 해군의 초반 후방상륙대 저지등등 이루말할수 없는 전공을 새운 많은 부대들-의 전공이 모여서 시간을 벌었고, 이는 낙동강라인을 만들어서 우리나라가 적화되지 않았다고봄.

다만, 이러한 전공이 없는 그 흔하게 말하는 초기에 깨져버린 부대들을 능력없다면서 깔껀 아니라고봄.

저부대들이 잘한거지, 다른부대가 못한건 아니라는게 내 입장임.

당시 북한의 전쟁 준비상태를 생각하면 3사단, 8사단이 기형적으로 잘싸웠다고 생각함. 전쟁물자도 버리면서 이승만이 토끼긴 했지만, 그만큼 상황이 긴박했음. 우리는 능력도, 훈련도 안됫고, 저쪽은 능력, 물자, 훈련이 비교가 안됫음. 좀 극단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이라크전때 미군의 진격에 이라크군이 지들 전투기, 탱크까지 죄다 유기하면서 튀기 바빳는데, 그걸 무능하다 욕하기엔... 미군이 너무 강했다는거 처럼.


지금 와서야 왜 저기선 저렇게 안했지? 라고 생각해도, 그게 생각처럼 되는게 아니라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