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탈석탄 탈원전의 근거로 얘기하는게 LNG발전이 싸졌다임


확실히 세일혁명 이후 LNG 가격 폭락해서 LNG발전이 엄청 싸지긴 했는데 여기에 조건이 붙음


"한국가스공사가 파는 가스 안 쓰고 지들이 직접 해외에서 가스 조달해서 발전기 돌리는 경우에 한해서"


기사 하나 인용해본다.


발전용LNG 개별요금제 강행 전력시장 혼선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415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 인천3호기(450MW)1999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20년째 가동하고 있는 LNG복합발전기다. 발전효율 45%로, 최신 발전기(가스터빈) 대비 효율이 20%가량 낮다. 그래서 지난해 9월 평일 기준 이 발전기의 급전순위(연료비를 기준으로 원전‧석탄‧LNG의 우선가동 순위를 정함)는 1~168위 기준 161위로 사실상 최하위였다. 지난해 한전과의 PPA(장기전력직거래계약) 계약마저 만료돼 개점휴업이 예고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달 현재 이 발전기의 급전순위는 28위다. 최신 석탄발전기인 당진 9,10호기나 신보령 1,2호기보다 빠르다. 거의 모든 석탄화력을 제치고 23기의 원전 바로 뒷순위에서 상시 가동하는 기저발전기가 됐다. 그보다 효율이 15%이상 높은 신규 LNG발전기들이 110위권 밖에서 한계발전기(SMP를 결정하는 발전기)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PPA가 종료되자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던 LNG를 25%나 더 싼 민간 직도입 연료로 전환한 덕분이다.


당장 스크랩처리해도 상관없는 고물 발전소가 연료조달 방법을 가스공사에서 해외에서 바꿨다고


훨씬 효율이 높은 최신식 발전소보다 더 저렴하게 전력을 생산해내고 있음


그러면 포스코에너지 인천3호기의 LNG는 어디서 왔을까???



포스코에너지, '직수입 LNG 발전소' 가동 최대화 움직임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430643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포스코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 물량 규모가 당초 계획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저렴한 직수입 LNG를 이용한 발전소 가동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 증가 등의 파생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1월부터 청라 인천복합3호기 발전소 가동을 목적으로 직수입 LNG 도입을 시작했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천연가스 제조시설인 LNG 저장기지 및 배관망 등의 시설을 이용키로 하고 양사 간 시설이용계약 체결도 완료했다.


시설이용계약 체결 당시 포스코에너지는 가스공사 LNG 저장기지 등을 이용해 올해 1월, 4월, 6월, 8월, 11월 미쓰이로부터 총 5항차의 LNG를 직수입키로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년간 인천복합3호기 발전소 가동을 위해 총 다섯 번의 LNG를 직수입하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가스공사와 체결한 연간 시설이용계약 5항차분이 상반기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발전소 가동이 늘어나면서 두 번의 스팟물량 도입이 추가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미쓰이가 뭐하는 회사냐고?



내가 숟가락으로 퍼줬으면 됐지 목구녕까지 떠넘겨 줘야하냐? 직접 검색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