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파기 뉴스를 보게됨.

 교수가 그거보고 지소미아 파기 잘했다고 하면서 떠들던데.

 울 사장님(정치에 대해선 모르심.)이 그게 뭐냐고 물어봄.

 지소미아가 일본 군사 정보 협조다. 라고 알려주는데.

 갑자기 교수가 "요즘 세대는 주적이 다르다." 라면서 갑자기 나보고 "주적이 뭐에요?" 라고 물어봄.

 내가 "주적이라는 개념 없어졌다."(실제로 2017년 대선 토론때 국방부가 주장한 소리) 라고 국방부 주장한걸 그대로 이야기했는데.

 그런데도 계속 "주적이 뭐냐?"라고 물어봄.

 똑같이 국방부 주장을 고수하니깐. 사장님이 "주적이 북한이죠." 하니깐. 교수가 맞다고 맞장구쳐주면서 그냥 흐지부지하게 넘어가던데.

 아마 '북한'이라고 하거나, '일본'이라고 했으면, "주적이 일본이다."라는 식으로 넘어갔을 것 같음.

 민주당 40% 지지율 이상한게 아님.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