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들으면 어떤 생각듬? 경의선 타고 룰루랄라 하자는 노래인데

2000년대 중반에 대학가에ㅅㅓ 매우 자유롭게 불렸던 노래 중 하나 (노통 말기 - MB 초기쯤이지 아마)


2000년대 중반 반미가 얼마나 극에 치달았었는지 혹시 다들 기억하냐?

최전방 부대 이등병한테인가 대통령인가 국방부 장관인가가 물어봤던거 같은데 우리의 주적은 누구인가? '미국입니다!'


미순이효순이 장갑차 사건 / 솔트레이크 올림픽 오노 사건 / 광우병 전국민 난동 등등

전 국민적으로 반미세뇌가 자행될때지 DJ는 김정일 개새끼한테 용돈 넣어주고 그랬다지 아마


이미 일본 욕하는 건 일상 생활이었고, 주한미군철수 외치고, 한미FTA철폐 외치고

국가보안법 철폐 외치고 다니는 총학생회 보던게 내 대학 생활 일상이었음 (오래된 이야기 아니고 10년 전쯤)

그래서 그 당시에 운동권 총학이 온 대학을 병들게 하니 자정작용으로 비권총학이 반대세력으로 비권이라는걸 강조하면서 나오고 했음


Fucking USA라는 곡이 지상파 방송에 나오고 그 뒤에서 북한 미화하는 작업이 엄청 열심히였지

그 놈이 어떤 곡을 쓴 놈인지는 알 사람은 알겠지만



소싯적 1987년 KBS 별관점거, 1989년 임종석 의장 석방투쟁, 1992년 '중부지역당 사건' 등에 연루되어 구속된 적이 있는데, 특히 1993년 안기부 '중부지역당 사건 수사백서'에 따르면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한민전[5] 찬가> 등을 작곡했던 충격적인 과거가 있다. 얄짤없는 흑역사.. 또한 <평양에 가보세요>와 같이 반대파를 무조건 종북으로 매도하는 매카시즘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노래도 있다


https://namu.wiki/w/%EC%9C%A4%EB%AF%BC%EC%84%9D



꼭 지금보면 그 시절 떠오른다.


지금 반일운동을 NL계 운동권 민중의 시각에서 보면 매우 정상적으로 보임

그렇지 않은 일반 대중들의 시각에서 보면 쟤네들이 우리 식민지배했으니까 나쁜 애들이에요 !!!! 이렇게 느껴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