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구한말 조선은 세계화 요구와 국민들의 절대빈곤에도

불구하고 전근대적 절대왕정에 집착하며 당파패거리의 

권력싸움과 매관매직에 몰두하여 나라가 망하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도 에펜젤러와 같은 선교사들에 의해 

지어진 이화여대,배제학당과 같은 교육기관들에 의해

기독교적 평등사상과 함께 신문물과 지식, 문자보급이 

민중들에게 전파되고 있었음.


그리고 일제시대를 맞게 되었는데 조선인 스스로 만든

최초의 근대적교육기관이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

전문학교이고 이는 김성수가 개인의 사재를 털어 만든

조선인 민족교육기관임.

일제시대 말기에 일제에 호응하는 연설을 하는 행보도

하기는 하지만 김성수는 창씨개명조차 거부하고

열등감에 시달리는 조선인들에게 큰 지지를 받는 

민족주의자였음. 해외의 강성 독립운동가가 아니었을 뿐.


문슬람들은 김성수를 친일파라 매도하는데, 

공개적으로 활동하여 사재를 털어 민족교육에 헌신한

김성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다수는

일제시대 근대문물의 혜택도 전혀 받지 못하고

맹목적 천황숭배를 교육받던 대다수 조선인 농노들의 

사상적 기반을 토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