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슬릭 방탄복이 있지

간과하는게 있는데
적들이 시야에 보일정도면 이미 총격전 벌어지고 정신 없음
대부분 교전전에 엄폐물 뒤에 몸을 숨기고 교전하는지라
당장 우크라이나랑 이스라엘만 보더라도 군장이 개개인마다 전부 틀림
하지만 피아식별에는 무리가 없음
그이유는 우크라이나 군의 경우 팔이나 방탄모에 파란색 테이프 붙여서 피아식별확인하고
이스라엘은 전부 레인저그린으로 깔맞춤 해놔서 문제 없음

그리고 전쟁나면 우크라이나 초반 예비역 마냥
군복에 삐까번쩍한 오바로크 박은 사람들이랑
개인 군장 가져온 예비역들이 많을 거임
왜냐 살려면 뭐라도 더 챙겨가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그런일이 벌어질 거임
지금 예비군 소집훈련은 갔다오기 귀찮은 곳이라 가볍게 오는거지만
전시에는 이것저것 챙겨올 확률이 높음

그리고 없는 것보다는 뭐라도 일단 사놓는게 중요함
당장 전시에는 물류가 끊겨서 뒤늦게 필요한 군장을 주문해도 오지를 못하니 급조해서 만든 군장류나 레플리카 군장도 비싸게 거래될 듯함

개인적으로도 반도 군장, 힙색 기반으로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여유가 된다면 방탄복도 구비하고 싶긴 함
방탕헬멧은 PASGT나 MICH에 야투경 슈라우드나 레일 없는 민짜버전 갖다가
화강암무늬 피만 구해서 씌워도 될 것 같으니
보니까 런닝셔츠 모양으로 옷 안에 껴입는 사복용 방탄복도 있던데
그런거 정도는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긴 함

h반도, 장갑, 수통, 탄창주머니, 발라클라바, 사제 헬멧은 필수일듯 특히 수통, 강릉때도 물없어서 문제 많이 되는거 같던대

방탄복은 보급받아서 쓴다는 마인드로 일단 등판 X자로 된 체스트리그로 만족중

근데 OD계열도 많이 튈라나

어차피 전쟁나면 현역,예비군,민방위 할거없이 다들 풀무장이나 최대한 바리바리 무장 싸서 입고 다닐거임
개소리나 불가능 할 것처럼 보이겠으나
군 치장물자,한국 내 에어소프트건이나 군납 관련 사업자들(수입,혹은 직접 제조 등)의 재고품 수량이나 생산량을 보면
예비군을 플레이트 캐리어나 구형 방탄복 등으로 풀무장 시키는데 완전히 불가능 할 거 같지는 않음
문제는 이들이 전시에 정부에게 협조를 잘해주느냐?가 관건이지
전쟁나면 결국엔 장구류나 장비가 하나로 통일이 안되니
최대한 작전에 알맞도록 둘둘 매고 가는 게 맞음

저격수로 후방에 침입했는데 최신형 플캐입고 각종 장구류를 둘둘 만놈이 구형방탄복입은 군인을 향해 먼저 경례하거나
반대이거나 혹은 같은 복장인데 먼저 경례하는 꼴을 볼 때 계급장이 안보인다면 
목표 얼굴 사진 같은 걸 미리 준비하지 않는 이상 어느 놈이 고가치 타겟인지 혼동이 올 걸?

솔직히 적이 문제가 아니라 아군상대로 피아식별이 더 문제일걸ㅋㅋ 훈련때 화강암끼리도 심심하면 오사나는데 처음보는 군장 입고있으면 망설일새도 없이 바로 쏘겠지

음 내 생각엔 걍 열화상 장비 가지고 먼저 보고 먼저 쏘면 됨 ㅋㅋ 그리고 후방이면 해봤자 경보병, 특작부대라는데, 화력이랍시고 해봤자 달랑 소총, 최대 기관총, 저격총일텐데, 그 정도 화력 가지고 벌집이 될거라 보긴 좀 힘들 듯 그리고 북한 특작부대는 부풀려진게 너무 많기도 함 침투 하더라도 많이 못 할거임 ㅇㅇ 차라리 가만히 한곳에서 지키는거면 기동성 포기하고 플레이트, 아머, 구석구석 챙겨서 풀무장으로 (열화상 필수) 있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갠적으로 생각됨

나도 챈럼도 그렇고 저 아래 갤럼말 다 일리있다고 생각함.
이스라엘이나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상시전쟁인 상태여서 우리나라보다 개개인 무장은 잘 되어 있어 저 위에 챈럼이 말한것처럼, 우크라랑 이스라엘을 예를 들어 우리나라 환셩과 비교한건 좀 논리에 안 맞는거 같음.
우리나라는 기재부서 군 규모대비 예산 적게주니 최대한 활용해야하기에 주로 기갑이랑 포병쪽에 올빵했고 표면적으로 휴전에 상시 전쟁인 상태라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니까.
 
전에 전시 관련해서 자료 찿아봤지만,
뭐 위에처럼 저렇다보니 보병이든 예비군에 대한 투자가 심히 빈약한데 그 수도 많다보니
치장해둔 방독면도 예비군 숫자 모두 채울 수 없을 수준이고...

어케보면 예비군 숫자는 미친듯이 드글드글하니 이건 당연한거지.
그렇다보니 이스라엘이나 우크라처럼 상시 전시상태이던 나라보다 군장이나 그런게 80년대 머물러있을 수 밖에 없고, 그 상황에서 튀는건 챈럼말처럼 표적 1순위나 되는게 마찬가지인건 난 좀 전적으로 동의함.

댓글들 쭉 읽어봤는데 로우 프로파일  유지해야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함. 방어의 입장에선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함. 열상의 경우에도 방어작전 들어가면 각 소대별, 분대별 방어거점 작계에 따라 지정되어 있을거고 개개인의 경계범위도 정해져있을텐데 열상으로 식별해봐야 내 경계범위만 가능하고, 고가치 표적이 되어도 플캐가 한두발은 막아줄거다? 총을 안맞아봐서 모르겠지만 되도록 맞을 가능성을 줄이는게 제일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적의 전투능력에대해서 내려치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그건 진짜 위험한 생각임... 항상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재난, 전쟁, 생존상황에서 제일 중요한데 '적들은 잘 못먹어서 0.7인분밖에 못할거임' 이라는 가정은 막말로 만화같은 상상이라고 생각함

지역 예비군 임무는 해당 지역시설(상수도, 전기시설 등등) 방위와 해당지역 치안유치만 하는걸로 알고있음. 유사시 전방으로 차출되는건 동원사단이고.
거점 방어만 담당하는 지역 예비군의 경우에 가장 큰 위협은 적 특작부대의 후방교란 및 주요거점 파괴일 가능성이 높음. 그럼 저격수의 위협에서 결코 안전하지 못하고 로우 프로파일이 유지되지 못하게되면 제거대상 우선순위가 높아지겠지

플레이트 캐리어보다는 바디아머 위주 장구를 꾸려야지
이레산업 홈페이지에서 방탄복 문의하면
국군 표준 방탄복이라고 
부를수있는 1형 방탄복 60~70선에서(소프트아머까지)
구할수 있으니까 참고해~

어머어머 댓글 뭐야 ㅈㄹ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