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검은 평소에 연습이 동반되는 걸 전제하더라도 백업용 무기의 성격이 강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무기를 요하는 상황이 길고 심각해지면 자전거 헬멧이나 안전모, 공업용 보안경이나 바이저나
크로스핏 조끼나 에어소프트용 조끼에 폴리카보네이트 판이라도 박아서 입고 온다던지
있는 거 없는거 긁어모아서 방어구를 구해서 다닐텐데
그런 시점이 되면 투검은 효용이 크게 떨어지지 않나 싶음
그렇다고 독극물을 구해서 묻힌다던지 하는 건 주객전도 같고

활이 좋치 pvc파이프로 급조한 활도 투검보다 좋을듯

살상력과 거리 명중률 등 활이 이점이 많다고 생각함
하지만 무기의 관점에서 본다면 둘이 비교를 할만한 대상인가라고 생각하면 글쎄...
일단 휴대성부터 큰 차이가 있고, 사용하게 될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까지 걸리는 시간, 사용 이후 상황에 대한 능동성 등 
큰 차이가 있으니 본인이 상정하는 상황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지지 않을 까 싶음.

칼은 던지는게 아냐. 나 나이프스로잉 꽤 오래 연습해왔지만 칼은 던지는게 아니라 손에 들고 쓰는거야

던질거면 칼보단 창을 급조하거나 돌을 던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돌팔매가 더 나을수도?

윗댓글 말대로 칼은 던지는게 아님. 어쩔수 없이 칼전해서 변칙 플레이로 활용은 가능하겠지만, 어쩔수 없는 최악의 상황임. 

모든 싸움은 멀리서 안맞으면서 때리는게 기본이고 상대보다 쪽수부터 화력까지 모두 3배 이상어야함

그게 아니면 싸움은 피하고, 투척무기는 처음부터 투척용으로 제작된거만 써야함. 차라리 짱돌 던지는게 더 위력적

투검 수련하는 사람들 보면 볼펜 연필 같은거 던져서 나무에 박을 수 있을 정도로 하던데 그 정도 해야 비교가능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