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는 이게 왜 필요한지를 모른 채로 문제만 푸는 것은 실무상의 비즈니스 로직을 위해 같은 알고리즘을 푸는 것 보다 학습효율은 떨어진다고 생각하긴 해.
기본적으로 내가 그렇게 학습했기 때문에 나는 살짝 프로젝트 만능주의임. 

패턴도 그냥 설명 듣는 것보다 그게 쓰인 실제 작동하는 소스코드 꼼꼼히 읽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물론 기본적으로 뭔지는 알아야겠지. 리액트 웹 프론트만 3년 했는데 옵저버 패턴이 뭐냐는 놈도 있는 걸 보면.

실무에서 실제 쓰이는 역량은 회사의 사업내용에 따라 편향될 수 밖에 없으니까

CP랑 PS가 구분되어야한다기보단, 복잡하고 다양한 알고리즘을 익힌 사람보다 회사 사업에 필요한 알고리즘만 갖추고, 오히려 그 회사에서 다루는 실무에 대한 이해를 갖춘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 나는 운이 좋아서 이것 저것 해볼 기회가 주어진거고

국내시장은 그 사업의 수요가 또 편중되어 있다고 생각함 ㅋㅋ

백준보고 뽑나? 아니면 코테지상주의인 곳 준비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