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나 목표가 주어지면 그걸 어떻게 효율적이게 문제를 해결할지 하는게 알고리즘임
 그걸 어떤 언어로 해결할지는 너의 몫임 

너가 지금 배웠던거 
입출력 조건문 반복문 등등 그거 다 다른언어도 똑같이 배우고 언어별 추가적인 특징을 더해서 배우는거 뿐임 
예를들어 C랑 C++은 추가적으로 포인터를 배움
이렇게 각 언어별 특징만 빼면 대부분 언어는 비슷비슷 하니 너무 걱정 ㄴ
 물론 동시에 배우면 햇갈리니까 조심하고

결국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논문의 구현체던, 웹 구현이던)
이 구현체를 대충 가구라고 비유를 했을 때,
지금 배우는 건 대부분 나사나, 렌치같이 가장 간단한 도구와 기능에 대해 배우고 있는거임

비슷하게, 자바를 배우고 나면 얘가 객체지향인데, c++/python같은 다른 객체지향도 지향하는 바가 비슷비슷하니까, 대충 보고도 자바의 무슨 기능이랑 비슷하구나 하고 빠르게 배울 수 있음. 

만약 개발자 트리를 탄다 하면, 프레임워크나 다른 걸 많이 쓰겠지?
얘네는 대충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가구 부품이나, 전동 드릴같이 더 편리한 도구같은거임
근데 전동 드릴을 쓴다 해도, 나사를 꽉 조이는 방법은 팁 같은 건 대부분 유사하잖아. 혹은 무슨 구조가 더 단단하다느니 하는 그런 지식들 그런거에서 너가 지금 배우는 것들이 쓰이는거고

알고리즘은 어떤 공략같은 거임. 입력과 기대출력을 정해놓고, 이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하면 풀려요. 하는 그런거지
의자(제품)를 만든다 치면, 디자인이나 다른 부분은 너가 알아서 꾸미는거고, 알고리즘은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데 집중함.
의자의 안정성이나, 내구성같은 걸 책임지는거지. 근데, 공구 하나도 못다루는 사람이 의자를 만들려면 별 기상천외한 방법을 쓰겠지?
그러다보면, 1) 의자 형태는 나는데 내구성이 삐꾸거나 (효율성 떡망) 2) 의자형태랑 기능은 어떻게 나왔는데, 흠이 나거나, 업그레이드 할 때 피똥싸는 경우(유지보수)가 생기는거지.
결론적으로
제품 <-> 문제
부품 <-> 알고리즘/프레임워크 (문제의 작은 부분을 너가 어떻게 처리할건지)
부품 조립 <-> 너가 지금 배우는 배열/class/데이터 구조 등...
이런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