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들은  처음 초보적인 문법이나 100줄 이하의 작은 프로그램 예제들을 

몇개 해보고나서  그다음에 뭘해야 되는 지  막막할 텐데

바로 실제적으로 쓰이는 프로그램의 소스를 고치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음.

적당한 규모 예를 들어 1천-1만 라인 정도 되는 게임이나 

여러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가지고 그 소스를 고쳐서 

그 기능을 바꾸거나 새로 더하는  연습을 해보기 바람. 

프로그램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들이 만든 걸 

많이 보고 흉내 내어서 따라 해보는 것임.

그정도 규모면 소스를 보며 이해하거나 디버거로 한스텝식 찍어가며 

프로그램의 흐름이나 작동을 따라 가며 이해하는 것도 어렵지 않음.

또 프로그래밍 스타일이나 방식도 흉내를 내보고 

기능을 확장해보면 더욱 더 그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게 됨/

즉 남이 쓴 코드를 잘 읽는 기술을 연마하면 

자동으로 코드를 잘 쓸 수 있게 됨.

그리고 여러가지 이것저것 할 생각보다 한 프로그램이라도 

완벽하고 철저하게 이해해야함. 즉 양보다 질.

요즘은 Github  같은데 소스가 공개된 프로그램이 많으니 

그거 좀 연구해보면 금방 실력이 늘어 프로가 될 수 있음.


거기서 좀더 실력이 붙으면 어러 사람이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중에 

자기가 흥미가 있어보이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여해보기 바람.

예를 들어 옛날에 좋아했던 게임의 공개버전 제작이라든지 

그런 오랫동안 흥미를 잃지않고 1-2년 정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

프로그램밍도 결국 은 단기 집중보다는 지긋이 붙어서 

오래 많이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