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이나 문서 관리 측면에서는 좋은데, "게임 개발 프로세스 경험"보다 "게임 제작" 자체가 더 중요한 거면 2인이 redmine같은 툴까지 관리하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일 수도 있음. 소규모 팀에서는 프로젝트 관리 툴 쓰는 것보다 실질적인 대화로 짧게 끝내는 게 더 효율적일 때도 있어서, 가볍게 google workspace같은 걸로 퉁치는 경우도 많음. 특히 여러 팀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면서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이슈 트래킹이 필수불가결한 대형 게임사가 아닌 이상에야 그런 거 할 시간에 프로토타입이나 하나 더 만든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협업이나 DevOps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트렌트 생각하면 공부나 커리어 차원에서 가볍게 사용해보는 건 좋다고 봄.

그리고 경험 생각해서 하는 거면 툴 종류 자체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됨. 개인적으로는 제일 많이 쓰는 Jira 추천이긴 한데 국내는 flow였나? 쓰는 곳도 제법 있는 걸로 알고 엑셀+slack으로만 하는 곳도 있음. 근데 기본적인 건 거기서 거기라 써봤다는 거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