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르자마자 겁에 질림


남들 목숨은 파리목숨처럼 여기지만 정작 자신은 죽고싶지 않은 평범한 겁쟁이임



항상 연구실에 쳐박혀서 사는 이과녀라 그런가 바둥바둥 저항 한번 못해봄


그래도 저항이라도 하는 관리자랑 다르게 학대당하기 시작하면 그냥 연약한 암컷임



오딘이 같은 급이라고 착각하지 말라니까 자존심도 없이 바로 대가리 박고 협상 시도함


몸은 약할지언정 절대 자존심은 굽히지 않는 초능력배틀물의 대범한 인간 그런거 아님



이악물고 아픈거 참고 약한모습 감추는 굳은 심성의 사람도 아님


오딘이 놓아주자마자 케흐흑 케흑 살았다... 하면서 약해빠진 모습 그대로 보여줌



즉 때리면 착해지는 허접악녀임


관리자에게 뒤질각 보이면 바로 살기위해 대가리박고 도게자해서 협상시도할듯



살고싶으면 스쿨드 메인칩 장착할 새 몸뚱아리를 맘마통 크기 두배로 키워서 내놓으라고 요구해도


바로 알겠으니 살려만 달라고 작업 착수할 여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