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봤는데 진짜 미쳤다...

내용도 흥미진진하고 

떡밥도 존나많고 

스쿨드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음

일음으로 듣는데 애절함이 장난이 아니네


이래저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긴 한데

일단 토르 이미지가 너무 개박살 난 거 같아 아쉽고..

젠키 구하는거만으로 퉁치긴 

관리자랑 스쿨드 뚝배기를 너무 많이 깼음

명왕 조종 안당하는것도 씹간지였고


그리고 첨에 오딘 죽은거 봤을땐  꿈이건 예지건 어차피 다 되돌아가겠구나 밖에 생각 안들었고

우르드 능력 알았을땐   대장 먹어야되니 자살시켰나 싶었는데

막판에 비슷한? 능력 있어서 스쿨드한테 자기 정보 안주려고 자살했던거라 밝히는거 보고 소름돋았다..


결국 스쿨드는 뭔지 모르겠는 존재한테 도움받아서 나중에 부활할 거 같아 다행임 얜 뭘까? 점차 떡밥 풀리겠지?

오딘이 찾던데  오딘 얘는 목표는 옳지만 수단방법 안가리는 거 같아서 나중에 주인공하고 대립한번 하긴 할듯


아무튼 오랜만에 ㄹㅇ 개맛도리였다

아카드 길드 스토리 그저 그랬어서 별기대 안했는데

거기 막판에 나왔던 0704도 나오고..


진짜 사사나미때부터 느낀건데 스토리 너무 좋은데

번역이 아쉽다  일음 더빙 들어보면 그쪽은 상대적으로 

자연스럽다고 느껴지는데 한국어 자막은 솔직히 많이

어색하다고 느껴짐.. 

내가 음성도 한국어로 하면 좀 다를까? 

근데 하데스에 컷당해서 못돌리겠음 ㅋㅋ;



후..내일은 13장 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