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작을 할때면 저렙인데 안잡혀서 자괴감이 들고


상체작을 할때면 나만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분하고


최대풀콤이 늘면 그 밑 레벨은 치기 싫어질거면서


성과를 내면 딴곡은 왜 안되냐고 현타올거면서


물렙을 잡으면 괜히 꿈만 꿨다고 절망하고


불렙을 잡으면 이럴바에 고렙잡을걸 후회하고


평렙을 잡으면 발전이 없는것같아서 불안하고


운인지 실력인지 모를 성과에 속았나란 생각이 들 무렵


나는 거병이란 말을 듣는 사람 호소인이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