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졸 재밌게 봤다

번역도 후반부 좀 깨는 부분있긴했는데, 전편의 수요일이나 여왕 바둑돌보단 몇십배 나았음

이정도면 허허 오타났네~하고 넘어가줄수 있는 수준


인겜 더빙 연기 지려서 몰입감 좋았고

특히 브금이 분위기랑 타이밍 존나 잘 어울렸어


그외에 분새끼 주인공다운 모습 보이니 뽕좀 찬다ㅋㅋ

12챕은 타우의 암컷화 분기점, 주인공의 1차 각성편이지 않나 싶음


그동안 타이탄 성애자에 병풍이던 리브도 이제야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보여주고

하임델 부대원들 각자 맡은일들 제대로 하는것, 병풍되는 팀원들 없어서 보기 좋았음


파일1에서 오를로바 공작 풀더빙 지리고, 진짜 NPC로만 남기 아까울 정도로 매력있는 캐릭이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떡밥 남기니깐 부활 플레이어블 기대좀 해도될 부분인가 싶기도함ㅋㅋㅋㅋ


스토리작가 갈아끼웠다는거 체감 존나 됨

번역만 이번편 정도로만 유지해도 앞으로의 스토리 재미있게 볼것 같음

빨리 다음편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