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분석가는 특별임무를 부여받고 오랫동안 회사를 떠난 출장을 가게되었다.

떠나기전 아카시아에게 인사를 하러갔다가, 그녀가 현재 계시자로써의 훈련을 받고 있으며

미래엔 하임델 부대원이 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게된다.


안전부의 호송을 받으며 새로운 근무지인 벙커에 도착한 분석가.

그의 새로운 부관은...!

또 캐롤린이였다.

그리고 새로운 부대원 마리안과 체르노를 만난다.

이번 미션은 리브와 페니없이 마리안, 그리고 체르노와 함께 수행하게 될것이다.


-5-1-


그들의 새로운 임무는 군부와의 협력 임무인것 같다.

합류지점으로 이동중 새신성회 구역을 지나치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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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성회를 때려잡으며 합류지점으로 이동하는 하임델.


-5-3-


타이탄 물질을 복용하고 있는 새신성회를 때려잡고

곧이어 나타난 타이탄도 때려잡는다.


-2장-


합류지점에서 베오울프 중대의 이초설 대위를 만나게된다.

간단한 통성명을 나누던중 타이탄이 등장하게 되고 하임델과 베오울프는 합동공격을 펼친다.


하임델의 저격수 마리안과 베오울프의 저격수 야오는 환상의 팀워크로 타이탄의 약점을 공격하며

부대를 엄호한다.


그때 체르노의 이중인격인 모르소가 등장하며 그녀의 특별한 능력인 사슬로 타이탄을 옥죄기 시작했고

모르소는 다소 가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그대로 소형 타이탄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전문 직업군인인 이초설 조차 계시자의 능력인 아바타 시스템을 보고 감탄한다.


-5-4-


기습해오는 새신성회를 도륙내는 하임델.


-1파일-


새신성회에게는 성약이라 불리는 약이 있었고

그것은 성인병 증상을 완화 혹은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었다.


격리장벽안에 갇혀 성인병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은 그 약의 효과를 보고

그들의 교주 케고르를 믿고 따르고 있었다.


교주 케고르는 새신성회 이사중 한명인 샤르트르에게 보브아르 시스템을 하사하여

그가 여러가지 공적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새신성회에겐 기원이라 불리우는 특별한 의식이 있다.


새신성회의 인도자라 불리우는 인물은 신앙심이 매우 독실하다고 한다.


교주 케고르에게는 같은 새신성회 신도들에게조차 비밀리에 숨기는 특별한 구역이 있었다.

그 구역엔 어떤 비밀이 있는것일까?


새신성회 신도 브라기의 형인 비올은 비밀구역에 몰래 잠입하다가 적발되고

그 대가로 은총을 잘못받아 성인병 증상이 악화된다.


동생 브라기는 형을 위해 세례관 게빈을 찾아간다.

게빈은 바델 억제제를 보유하고 있었고 가끔식 그것을 사용해 고통받는 신도들의 고통을 덜어주었다고 한다.

게빈은 그런 브라기에게 최선을 다해 도울것임을 약속한다.


-5-5-


하임델은 정확한 임무 내용은 전달받지 못한체

그저 이초설 대위가 지시하는 명령대로 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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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저격수의 신호에 따라 지하철 플랫폼에서 작전을 펼치는 하임델.


-3장-


상황이 답답했던 분석가는 이초설에게 임무의 목적에 대해 물어봤고

이초설은 대답대신 협조자 엔야 머피를 만나게 해준다.

어두운 터널속에 숨어있던 엔야는 분석가와 만나 통성명을 한다.


협조자는 하임델과 군부가 같이 임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

엔야는 분석가의 보안등급이 기밀을 알아도 되는 등급임을 확인하고 임무의 정체에 대해 알려준다.


그것은 특수 바델 억제제 회수작전이였다.


억제제에는 최초의 억제제와 강림사건 이후의 억제제 두 종류가 있다.


최초의 억제제는 AI가 미스테틴 우주 정거장 위에 있는 무중력 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로토타입 억제제.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인 몇가지 제약으로 인해 생산량이 많지 않았다.


강림사건이후 미스테틴 우주 정거장이 제어불능 상태에 빠지고 무중력 공장도 생산을 중단했던것을

떠올리는 분석가.


강림 사건 이후 위그드라실 회사는 타이탄 물질을 억제제 원료로 사용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고

사건 두번째 해가 되던때 억제제 생산량을 대폭 늘릴 수 있었다.


타이탄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억제제를 회사가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분석가.

심지어 부작용도 없다니??


그리고 지금 이들이 찾고 있는 특수 억제제란 바로 프로토타입 억제제.

프로토타입이 특수한 이유는 그것이 일반인에게 만트라 계시를 받게 해주는 주요 매개체였기 때문.



AI 가 생산한 프로토타입 억제제는 성인병을 억제해주는 치료약이자

계시자를 만들어내는 매개체였던것이다.


분석가는 이번 임무가 극비에 부쳐진 이유.

그리고 위그드라실과 군부가 함께 힘을 합치는 이유.

그 모든것이 이해되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달한 그들은 새신성회 신도들에게 공격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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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성회 역시 프로토타입 억제제를 노리고 있었던것.

그곳에서 엔야는 익숙한 누군가를 보게된다. 그는 새신성회 정화관 게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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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목표지점으로 향하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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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비밀창고에서 프로토타입 억제제를 회수하는 하임델.

또한 그곳에서 타이탄 하나를 격파한다.


-4장-


비밀창고로 진입하기 위해선 암호키가 필요했을텐데.. 새신성회는 도대체 어떻게 들어왔을까?

우리가 도착하기를 기다린걸까? 어쨌든 프로토타입 억제제를 회수하는데 성공한 하임델.


이초설과 통신을 주고받던 분석가는 곧 큰 폭발을 맞이하게 된다.

하임델이 머물던 창고지역은 붕괴하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서둘러 위험 지역을 빠져나온다.


통신을 받지 않는 이초설.. 엔야는 이초설의 실력은 확실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하임델이 인근의 비상 엘리베이터를 발견하고 그것을 이용해 탈출하려던 순간

세례관 게빈을 만난다. 그는 새신성회 신자이지만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는 상대인듯하다.


분석가는 그에게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게빈은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엔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엔야에게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더니.. 억제제 상자를 들고 냅다 튀어버리는 게빈.

마리안의 저격총탄이 날아가지만 기이한 방어막에 막히고 만다.

게빈은 혹시 계시자인걸까?


통수맞은 엔야와 함께 게빈의 뒤를 쫓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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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들고 튀면서 신도들에게 하임델을 막으라고 하는 게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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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빈을 추적하며 강단에 진입한다.


-5장-


게빈은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바델 억제제를 훔쳤지만, 하임델역시 그것을 양보 할 순 없었다.


위그드라실은 억제제를 팔아 돈을 벌뿐이지만 난 사람 목숨을 구하려고하는거니 그냥 몇개 좀 주면 안되냐고

생떼를 부리는 게빈..


하지만 그것은 프로토타입 억제제이고 유출되어선 안될 특수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알턱이 없는 게빈은 생명의 가치는 똑같이 소중하며 어쩌구 저쩌구 답답한 소리만 늘어놓는다.

분석가는 도둑놈에게 닥치고 회사의 재산이니 곱게 내놓으라고 하지만

도둑놈은 더이상 타협은 없다며 하임델에게 무기를 들것을 요구한다.



도둑놈이 이리도 뻔뻔하다니..


-5-12-


좀도둑 격파!


-6장-


쓰러져가던 게빈은 최후의 일격으로 체르노를 향해 검을 빼들었다.

체르노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어느새 모르소의 인격이 깨어난 상태.

모르소는 그녀가 가진 사슬의 힘으로 게빈과 함께 그가 입고있던 금속동력수트를 통채로 박살내버린다.



공중으로 내던져지는 게빈.


참혹한 광경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엔야. 엔야는 게빈과 친분이 있었다.


제정신이 돌아온 체르노를 보며 계시자의 힘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갖게되는 분석가.


분석가가 억제제를 회수하자. 이초설의 부대와 새신성회 신도들이 강단으로 진입한다.

안전하게 이초설에게 전달되는 억제제. 하지만 이초설은 바깥에서 새신성회 인도자가 길을 막고 있다고 한다.

이윽고 강단으로 진입하는 인도자.



그녀는 새신성회 교주 케고르가 언급한 독실한 신앙심을 가진 바로 그 인도자이다.


신도들은 인도자가 인도하는데로 우르르 그녀를 따라 몰려다녔으며

그녀는 분석가의 앞을 지나쳐 게빈에게 향한다.


게빈은 죽은것 같다..

인도자는 그런 게빈앞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기도인지 무엇인지 모를 말들을 읊어댔으며

곧이어 한 줄기 빛이 천장 틈에서 쏟아진다.


그리고 분석가는 기적을 목격한다.


챕터 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