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체도 뒷내용 궁금하게 만들게끔 재밌었고

맵 구성이랑 몰입도 높이는 기믹들도 좋았음


시점 나눠서 전개하는건 호불호 갈리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진짜 맘에 들었어

1챕에서 봤던 AI 합류 시점 오랜만에 봐서 감탄 나왔구

챕터 화면도 일자형이 아니라 구역으로 나누고 시점에 따른 진행 보여주는 디자인 잘했음


솔직히 한번봐선 내용 완벽히 이해는 못했는데

그건 스토리 눈붕이들이 정리해줘서 이해가 갔다. 고마움


그 외에도 하임델 부대원들이 얼마나 분석가를 아끼는지 존나 잘 보여줬음. 특히 하루가ㅅㅂㅋㅋ

아무래도 중단 작전에서 부상 당한 분석가에 충격먹고 보호욕 심해진거 아닌가 싶기도

분새끼 본건 있어가지고 영화 따라해봤지만 바로들키는것 보고 웃었다

영화랑 현실은 다르다고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놀랬던게 조셉 할배...

그냥 기갑 착용한 할배인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팔다리 없이 계속 기갑에 살아가고 쉽게 죽지도 못하는 몸인것 같고..

자기 부하와 난민들 위해서 전쟁 영웅이 어쩔수 없이 씹새끼 손에 놀아나는것 보고 짠 하더라

조셉 할배 간지 인정함


타우 할망구련 진짜 무슨 의도인지 몰겠다

단순 권력을 원하는건지...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건지...

어쨌든 다음 스토리가 ㄹㅇ궁금해짐


초반 6장?정도까진 이런 기대감 가지는게 될줄은 몰랐는데ㅋㅋㅋ

캐릭퀄도 그렇고 전체적인 퀄리티 점점 올라가는게 보이니 기다려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