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제목 대로의 이유로 뒤늦게 위험한 눈길 스토리 봄

-아니 ㅅㅂ 타우 이사님 우리를 안믿어주면 어쩌라고요 자꾸 하극상 마렵게 하네


스브를 서브게임으로 시작한 탓에 투자할 시간이 없어서 감지 태운다고 1장 중반인가 까지 보고 싹다 스킵때렸는데.

요즘 시간도 널널해졌겠다 위험한 눈길 부터 천천히 스토리 뜯어보려고 위험한 눈길 부터 보는데.

이 전 내용을 깡그리 다 스킵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른다만


타우 이사님 사람 너무 험하게 다루는 것 같음.

하임델 팀에서 수성 같이 의심받을 만한 케이스가 있긴 하다만

그 지휘관인 분석가 만큼은 자기 라인이 확실한걸 알고 그 때문에 외부 지역인 엘로샤 쪽 연줄을 좀 더 확고히 하려고 하임델 팀 보낸 것 같아 보이는데 내부 감찰 까지 만들어 가면서 분석가 한태 제대로 말 한마디 안하고 애들 충성심 테스트 하는게 맞나 싶음.


그나마 분석가가 머리 잘 돌아가는 터라 해야할 일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행동하는 것 이외엔 다른 묘사가 딱히 없고 이번에 추가된 스토리에서 타우 이사님의 진의에 대해서 대강이나마 파악하고 타우 이외엔 지지 기반도 없는 분석가이기 때문에 다시 손잡고 쎄쎄 할 것 같긴 한데.

 

그 싸가지 없는 정보상 중령이랑 분석가랑 팬티레슬링 하고 나서 이사님이 외부로 보낸 이후가 내부 정치 싸움에서 빼내는게 아니라 아에 적대하려는거였냐면서 독백할 때 타우가 진짜 아군이 맞나? 싶긴 함.


예전에 하던 스토리에서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던 소전에서도 최소한 주인공(=플레이어)이 속한 회사 만큼은 후반부에 추가되서 맨날 따로 놀면서 통수각 잡는 공동 사장 한 명 정도를 빼면 적어도 의심은 잘 안하는데.

타우 이사님의 살얼음 같은 믿음을 보니까 좀 충격이 크게 다가오는 느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