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중에 힘들었거나 고달픈 기억을 쓰는 시간이 있는데 난 그게 없음

있는데 내가 못느꼈을수도 있는데 내가 내 인생 되돌아보면 오히려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았던 기억뿐임

아 이거하고싶은데 생각하면 관련된거 체험하고 저거 필요한데 생각하면 어느순간 내손에 그게 들려져있음

진로정해야할 시기에 고등학교 3년동안 1년에 한번씩 방송PD에서  게임기획자에서 목수로 바뀔때 고등학생이 체험해볼 수 있는거 다 겪어본거 같음

결국은 목수가 되기로 결정하고 이제 심화과정 배워서 학사학위 노리고 있긴한데 가끔 문득 드는생각이 남들 힘들때 난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 누리면서 살았는데 죽을때까지 이룬게 하나없이 인생을 판결받게 될때 너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필요한거 다 채워줬는데 넌 이룬게 뭐냐라고 혼날까봐 살짝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