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깨어있는 건지 잠든 중인지 의식이 한낱 미몽에 갇힌 것처럼 희뿌연 몇몇 잔상이 스치고 기억은 예지가 되어 지금이 경험하게 될 것처럼 느껴지니 나는 지금과 예전에 있으며 나중과 지금에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