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선을 다해 당신의 협력을 받아낼 겁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사건에 종지부를 찍을 거라고요.」

「고집불통이군! 어디 한번 덤벼 봐.」

서로 대립하지만 같은 것을 추구하는 그녀들에게 이번은 "다섯 번째 교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