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해요



미지의 바다에 모험도 하고
케이브리스도 때려잡고
이거야말로 일석이조



세계의 뛰어난 모두가 모인 가운데
어떻게 될지 아는 코판돈만 싱글벙글


하루죙일 작업한 마리아는 힘이 빠져서 헤롱헤롱



아아... 좋다...
오하기... 아득히 좋다...



과연 이만한 숫자가 한꺼번에 질에게 대항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글쎄...




이번에도 크레인이 한건 해낸다
하늘 루트에서는 정보조사를 할 짬이 없었지만 이번엔 철저하게 조사를 해놓는다



출발 전에 목표를 두개로 압축시켰다



1. 저기까지 간다
2. 리스를 죽인다
참 쉽죠?



근데 억떡혜 가죠?
걸어가나요?



오타
그렇 수도 -> 그럴 수도





10년에 한번 뿐인 기회
마치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듯이 길을 훤히 열어주고 있잖는가




가는 동안에는 미지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적어도 마군은 없다



들키면 끝장이므로
하나도 은밀 둘도 은밀 셋도 은밀이다



대해로 고!
출항의 장소는 이전부터 유명한 항구도시였던 디프테리아다



선장이면 배의 우두머리
우두머리면 이 몸이지



않이 그게 않이고

나 참




킹치만 란스님
대장은 소차의 마부노릇은 안하잖아요



쉽게 납득하고 물러나는 란스



이 녀석이 이 선단의 제독 되시겠다



밀물현상은 10년에 1~2주일 뿐이니
이정도의 미진한 경험이라도 필요하다



키스씨... 아직도 있었던거구나





리스크를 하나하나 읊어주는 제독



이미 그런 불가능하다는 말은 지겹도록 들었다



란스가 고른 배는 선라이즈 호
으으음 이름부터 앨리스소프트의 성향이 또...




구질구질한 남자들은 선셋호로 가라



선셋호의 대표는 패튼 되시겠다



근데 꼬추 수가 너무 적어서 재편성을 해야 한다




이대로는 균등한 항해가 될수 없어서 결국 인원을 재편한다



일부는 선라이즈호에
일부는 선셋호에



어깨를 펴라 네놈
사도잖냐!



켄타로와 닛코는 선셋호에



시즈카도 선셋호에 ㅠㅠㅠㅠㅠ



출항 직전에 비욘호우가 마중을 나온다
배신자였었지만...




아아




리세트는 집지키기다



안!!!!!!돼!!!!!!!!!!!!
디버프를 보면 두가지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X표는 선셋호에 탑승하여 일시적으로 사용이 안되는 인원이지만
성 모양 디버프는 아예 란스성에 대기하는 인원으로 작전 내내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리세트는 위에서 봤듯이 집지키기라 출전이 안된다 ^^
괴수 레이드보스랑 케이브리스를 리세트 없이 잡아야 한다니 눈앞이 캄캄하다



어느새 군중들이 우루루 모이기 시작



용자를 배웅하는 세계의 국민들
완전 정통 RPG구만 이거




출항의 때가 무르익었다



두 함선이 디프테리아를 떠난다...



움직이는 캐릭터도 란스에서 배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