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혁은 오늘이 키리오스와의 정기수련일인걸 알아챗다.근데 키리오스는 뭔가 대화가 어려웠다.김독자나 파천검성까지는 그러지않았는데말이다.

그렇게 백청연무장 문을열고 들어간 유중혁이 키리오스에게 꾸짖음을 당했다.

[제자라는녀석이 인사도안하는군]

"그런걸바라나?"

[솔직히 네놈보다 김독자가 낫다]

"어쩌라는거지"

김독자와 비교당하고 심지어 져서 유중혁은 기분이 매우 나빳다.

어쨋든 둘은 수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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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파천의제자가 아니랄까봐 백청에 파천을더하는군.하지말아라]

"내마음이다"

[즉고싶으냐?]

수련을 몰래 쳐다보던 파천신군이 왕왕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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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즈음 아직도 수련에 몰두하고있는 유중혁에게 키리오스가 말했다.

[밥먹고해라]

"싫다.더 강해지겟다"

[안먹으면 백청으로 네놈목구녕에 강제로 쑤셔넣어주마.]

"알겟다."

이래서 키리오스와 하기싫다.까칠한주제에 제자챙기는면은 은근히있다.

수련이 끝나고 유중혁은 파천검성에게로 돌아갔다.

"스승.역설에게는 도저히 못배울거같..습니다"

[그녀석은 한놈만 제대로 키워서그렇다.]

"근데 스승.이건뭡...니까"

[파천검도가 더 발전하면 좋지않느냐]

"근데 '파천학원:파천검으로 하늘을부수세요!'이게 학원 이름입..니까?"

[언제까지나 파천이 발전되길 원할뿐이다.]

"....알겠습니다."

학원구석에서 무림만두(시제품)을먹고있는 장하영을보며 유중혁은 한숨을 내쉬고는 <김독자 컴퍼니>공단으로 갔다.

"네놈 같이 안올건가?"

[난 이따가!무림만두 먹고갈께]

파천문이 대체 왜이렇게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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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써봤어 몰개연이라도 이해해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