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독자동료가 죽었다면?과 이어집니닷


.

.

나와 한수영은 성좌들을 모두 죽이기위해 틈틈히 수련을 해왔다.그결과 한수영은 배후성의 도움없이도 

격낮은 설화급성좌급은 씹어먹을수있었고 나는 <김독자 컴퍼니>의 상위설화급성좌가 되었다.

(상위설화급성좌는 수르야와 비슷하거나 더높은급으로 책정하였습니다)

또 새로운 수식언도 얻었다

[새로운 수식언:타락한 별의 포식자]

46번 시나리오에서도 별을 건드리지않고 수련에만 집중했다.오직 별을 멸하기위해.

[설화,'위인별의공포' 가 즐거운듯이 웃습니다!]

제4의벽이 말했다.

[김독 자.나 예 전김 독자가 그 리워]

'김독자는 죽엇어.나는[타락한 별의 포식자]일뿐이야.'

제4의벽이 말했다.

[김독 자..]

.

.

마침내 별자리의맥락으로 오게되었다.

한수영이말했다.

[김독자.난 <파피루스>의 시나리오를거치고 올게]

[알겠어]

그리고 아직 난 힘이부족하다.

내가 할계획엔 <에덴>의 성유물이 필요하지만 <에덴>은 아직 강력한 성운이다.

-최후의발언이 도착했습니다!

최후의발언..?이건 주로 화신이 죽기전 아이템과 말을 써놓고 시간좌표를 설정해 원하는상대에게 보낼수있는 아주비싼 코인아이템이었다.

최후의발언엔 이렇게 적혀있었다.

[독자씨.저에요 정희원.이걸 쓰는날이 없었으면했는데..그래도 전 기억하고있었어요.독자씨 2년전에

비상시에 사용할 '선악과'를 구하라고했잖아요.

정말....혼자떠나는도중에 그런말하고 떠나는게 얼마나 분했는지알아요?그래도 원망하진 않아요.

저희 없다고 너무.. 슬퍼하지마시고..

독자씨.

독자씨.

독자씨.

..구해줘ㅇ]

[성유물,'선악과'를 획득하셨습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않았다.어떤생각이라도하면 내 존재가 무너질거같은 느낌이었다.2시간동안,내주변은 고요했다.그리고 정말 간신히 눈물을 참으며 생각했다.

'..희원씨..제가..꼭..꼭 모두 죽여 복수하겠습니다..'

.

그리운생각을하며 59번 시나리오에 들어갔다.

아마 여기에 그 시나리오가 있었던거같은데..

나는 에덴문에있는 4번째줄 4번째가시에 일부로찔렸다.

[당신은 에덴에대한 증오가 넘쳐납니다.

히든시나리오가 발송됩니다]

-히든시나리오 <에덴몰살>

난이도:<측정불가>


당신은 <에덴>에대한 증오가 넘쳐납니다.

그증오를 이제 풀어야할때가왔습니다.

에덴에있는 모든대천사를 몰살하여 절대선을 멸망시키십시오


보상:12000000코인,<에덴>의 개연성,스킬,설화,특성

실패시:<에덴>의 주적.

기한:30일


역시<성운>을 멸망시키는건 보상도 크군.

확실히 이시나리오를 클리어해야만한다.

그래야 다른 3강의 성운을 멸망시키는것도 수월해지겠지 이계의신격도.

근데 이걸 어디서 하냔데..

일단 [별자리의맥락]으로 돌아와야겠군.

.

돌아오자마자 나를 반기는건 거대한 패널에서 나오는

도깨비의 말재간이었다.

[하핫!여러분들 곧 기간토마키아가 시작됩니다]

어느샌가 내옆으로 온 한수영이 말했다

[내 '예상표절'에 따르면 기간토마키아를 클리어해야

성마대전에서 이길수있어.]

"..거대설화 때문인가?"

[응.]

"굳이 기간토마키아의 설화를 얻지 않아도돼.

이왕 성마대전하는거 천사들에게 유리한 설화를 쌓자고."

[...너 설마..?]

거대설화는 아니더라도 신화급설화도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그리고 내 59번 시나리오는 이런내용이엇다


-59번 시나리오[■■의 이단]


당신은 <김독자컴퍼니>에 소속되어있습니다.

<김독자컴퍼니>의 힘으로 마왕의편이나 천사의편이나 자력으로 작은 성마대전에서 승리하십시오


보상:행동의따른 신화급설화

실패시:마왕과 <에덴>의 불신.


시나리오가 59번인만큼 대천사는 나오지않았다.

작은 천사 여려명과 마계 공작,백작이 몰려서 싸우는정도엿다.말그대로 작은 성마대전.그리고 난 천사와 마계를 모두 죽엿다.

['하늘의서기관'이 당신을 노려봅니다]

['지옥동부의지배자'가 당신에게 호기심을보입니다]

[신화급설화,'천사들의 악몽'을 획득하엿습니다!]

이것으로 성마대전의 준비는 끝이났다.

.

.

.

[자아 여러분 오래기다리셨습니다!

성마대전.지금 시작하겠습니다!]

공중에서 상급도깨비의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독자컴퍼니>는 [악]을 선택했다

-악 수치<56%

-선 수치<56%

-혼돈수치<51%

나는 112번 국지전

한수영은 79번 국지전을 택했다.

112번에 온이유는 가장큰위협이되는 [우리엘]

을 멸하기위해서이다.

멀리서 다가오는 천사들과 그뒤에 세상을 오시하는듯한 에메랄드눈과 금발의 대천사가 오고있었다.

저 지고한대천사가 진언으로말했다.

[나는 악마같은 불의 심판자,우리엘이다. 그리고 악.너희들은 지옥염화에 의해 녹아버릴것이다]

정말 두려웠다.가장 뜨거운불에 의해 녹아버린다..

하지만 동료를 위해서라면 그까짓꺼 감당못할것도 아니었다.

나는 뒤에서 살금살금돌아가기시작했다.

정면승부로는 승산이없다.마침내 우리엘의 바로뒤로와서 우리엘의 옆구리에 '부러지지않는 신념'을 찔렀다.

푸슛!하며 설화가 샛다.

우리엘이 격노하며 [지옥염화]를 사용했다.

정말 빌어먹게도 뜨거웠다.그래도 견딜만했다.

[제4의벽이말합니다:김독 자 넌 무너 질 지도 몰라]

'..내가 알아서해'

바로 뒤 우리엘이 진언으로말했다

[용감한 멍청이로군.어디 하찮은 마왕이..]

나도 진언으로 대답했다.

[맞아.근데 나 이제 마왕안하려고]

[선악과를 사용합니다!]

[당신은 성좌가 되었습니다!]

[성좌,타락한 별의 포식좌가 전장을 응시합니다]

우리엘이 당황하며 말했다

[잠..깐!그..힘은!!]

곧이어 내몸에서 충격파가 일어났다

그 엄청난충격파에 우리엘이 밀쳐졌다.

빠른속도로 날아서온 우리엘이 말했다

[보통이아니군.진심으로 임하겠다]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나와 우리엘은 서로 합을 나눴다.

우리엘의 [지옥염화]가 아슬아슬하게 내 옆구리를 스쳐갔고

내[부러지지않는 신념]이 우리엘의 머리카락을 잘랏다.

조금씩 표정이변하던 우리엘을보며 난 재빨리 스킬을

발동했다.

[스킬,성좌를 멸하는 검 이 당신의 검에 깃듭니다]

그리고 완전히 후회했다.

.

.

.

내가 얻은 스킬은 [성좌]에 한해서는 전투력을 극복가능한 엄청난 스킬이었다.그래서 그런지 우리엘은 점점밀렷다. 하지만 뭔가이상했다.우리엘은 계속해서 표정이 변하고있었다.그표정을 완전히 오해한내가 마침내 우리엘의 심장을 꿰뚫었다.

근데 뭘까.내 눈에서 나오는 물은.

나는 마음이 약해지기싫어 황급히 무감정을 발동하려는 찰나.

[..김독자..]

내가아는 우리엘이 돌아오고있었다.

[김독자..미안해..]

나는 내 눈에서 그정도 눈물이 나올수 있다는것에 놀랐다.

[우..리엘]

[김독자..미안해.너와 더 즐겁게 지내고 싶엇는데..]

[우리엘!]

[■탱..아프네.김독자 이런날이 올줄은몰랐는데..

죽음이란거..]

[.......우....리.엘]

우리엘이 포근한 날개로 날 감쌋고 하얀손으로 내 눈물을 닦아줬다.

[김독자...괜찮아..!나 우리엘이야!나 안죽어.]

하지만 거짓말이라는것을알거 있었다.

이 시나리오의 실패대가는 소멸이니까.

[죽더라도 너는 나를죽인게아냐..그러니 죄책감은 가지지마..]

[살려낼겁니다 그러니 버티세요 제발....]

우리엘은 나에게 끝까지 웃으며 말해줬다.

[얼마 안남았어..너와 시나리오의 결을 보고싶었는데. 아쉽네...김독자..힘내]

우리엘이 소멸하고있었다

[우리엘!]

뒤이어 시스템의 메세지가 들려왔다

[악마같은 불의 심판자가 시나리오에서 실패했습니다]

나는 오늘 동료를 죽였다.내손으로.

[제4의벽이 말합니다.김 독자 내 가말 했잖 아그 신 념은 널망 가 뜨릴거야]

난 아무말도 안하고 우리엘이 있었던 자리에서 울고만 있었다.


3화<--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