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로스트미디어가 발굴된 썰들임


카츠도 샤신

현존하는 일본 최초의 애니메이션 (움짤 수준으로 짧아서 논란이 꽤 있다고)

교토의 한 중고품 딜러가 어떤 가문에게서 구입한 소장품들 중 우연히 발견 했다고 함


1910년도에 제작된 첫 프랑켄슈타인 영화임

근데 이 영화의 존재가 잊혀짐

이후 어느 영화 수집가가 시어머니께 받은 영화 필름들 중 이 프랑켄슈타인 영화가 섞여 있었는데


뭔지 모르고 20년 동안 방치했다가 뒤늦게 이 필름에 대해 깨닫게 되고 공개 되었음


1926년도 일본의 공포 영화 A page of Madness 

2차 세계대전 당시 감독이 이 영화의 필름을 헛간 쌀통 속에 잘 숨겨 논 것을 잊어먹었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발견 됨


단점이라면 필름이 인화성 물질이어서 영화의 3분의 1이 날아갔다는 것이다


1924년작 영화  타잔과 황금사자

배우 제임스 피어스가 타잔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 데

제임스 피어스가 이 영화를 찾으려고 고생을 했으나 결국 못 찾고 사망하고 말아버림 


이후 1990년 프랑스의 정신병원에서 이 영화의 필름이 발견됬다 함


재벌 하워드 휴즈가 만든 영화들

몇몇 영화들이 안 보여서 로스트미디어가 된 줄 알았지만

하워드 휴즈의 금고 안에 가지러니 있었다고 함


1911년작 무성영화 그들의 첫번째 오해

상영 후 100년 가까이 존재가 사라졌다가 2006년 미국의 한 헛간에서 필름이 발견 됨


1914년작 도둑잡기

찰리 채플린이 경찰 조연을 맡아 이 때문에 이 영화를 찾으려고 했던 팬들이 있었다가 결국 잊혀짐

시간이 지난 2010년 한 골동품 판매점에서 필름이 발견


1964년작 영화 리처드 버튼의 햄릿

배우 리처드 버튼이 연기한 브로드웨이 연극을 녹화해

극장에 상영한게 특징


이게 극장 상영 후 모든 필름을 파기 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서 이 햄릿도 결국에는 파기되어서 없어진 줄 알았으나 리처드 버튼이 사망한 후의 그의 차고 안에서 이 햄릿의 필름이 하나 남았고, 버튼의 미망인이 이를 배포하면서 빛을 보게 됬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