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연재했던 거였는데 과거 한 때 멋진 동료들과 함께 활약을 했지만 어떤 사고로 인해 결국 의족을 달고 살아야 할 정도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던 前 용사이자 주인공.



가끔 이야기를 떠들어 대는 걸 시작으로 술집에서 시간이나 축 내는 인간으로 묘사를 하지만 가끔 히스테릭 같은 걸 부리며 난동을


피울려고 할 정도로 알게 모르게 PTSD가 있어 보였고 그럴 때 마다 술집 여주인은 그런 주인공을 제지하는 역할로 나옴.



그러던 어느 날 여성 조사원이 등장을 하면서 前 용사와 엮이게 되는데 각종 사건사고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조언을 구하고 해결할 수 


있을까 싶어서 였는데 처음에는 거절을 하던 前 용사였지만 이내 하는 수 없이 협조해주기로 하면서 사건들의 단서 실마리를 잡고 


해결하는 전개로 나가게 됨.


그러나 내 기준에선 딱히 먼 치킨 전개가 있는 것도 아닌 시점이라 지루해 보다 말았고 어느 날 시간이 나서 우연히 그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작가가 어느 덧 완결을 내 놓았길래 그 내용을 봤는데 결말이 ㅈㄴ 충격적이였음.





그 결말의 내용은 대강 이랬는데,



결국 이 모든 일의 흑막과 결투를 하게 된 前 용사가 흑막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을 하지만 그 와중에 혼선을 겪게된 세계관에서 어떻게든 그 사단을 진정시키기 위해 내린 결단이 바로...



前 용사의 목을 잘라서 효수를 시키며 공개를 하게 되자 사람들이 그 주변에 환호를 하며 난리를 치고 이 작품 초반에 前 용사에게 

도움을 청했던 여자 조사원은 완전 멘탈 터지면서 엔딩이 남.



아무리 토사구팽이니 뭐니 이런 전개를 하고 싶었어도 이렇게 했어야 했나 싶을 가히 충격적인 작품이 아닐 수가 없었음. 



그리고 결말을 보게 된 내 심정.



https://youtu.be/imrUFiYeh50?si=fzYi6Ai3dvRwSZS0



작가야..그렇게... 통수를 그 따위로 쳐서 멘탈을 터트려야만 후련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