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붕이는 후순이 좋아하는 중


자기도 후붕이를 좋아하지만 솔직하질 못해서 주변에 널리고 널린 잘난 남사친이랑 비교해가며 자기가 같이 있어주는 거에 감사하라는 후순이


나중에 후진이가 후순이한테 “남자 그렇게 많은데 후붕이 하나 정도는 나한테 양보해도 되잖아?” 같은 소리 하는 거 보고 싶음


진짜로 후붕이 뺏긴 다음 “하나 정도가 아니야… 나도 후붕이 하나만 있어도 됐다고…” 같은 소리 하는 후순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