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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원신을 커뮤로만 본 푸리나가 최애인 원붕이가 찐푸리나가 인간 푸리나 도와주게 해줄 도우미로 불러와서 푸리나 몸에 주인공이랑 인간 푸리나랑 두 인격이 심판의 날까지 500년동안 버티게됨 

처음 몇년동안은 푸리나 대신 연기하며 잘 지냈지만 푸리나랑 다르게 자신이 몇백년동안 연기를 해야 함을 알아서 그런지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고 그 세상에서 만든 소중히 여기던 존재들도 다 수명이 다해 죽는 모습을 본 이후론 아에 정신병에 걸리기까지 함 

설상 가상 이때부터 푸리나한테 문제 생길까봐 강박적으로 푸리나한테 몸을 안 돌려주고 무리하게 연기를 하기 시작했고(원래는 가끔 푸리나가 대신 나눠서 연기함) 슬슬 마신임무 시즌이 다가왔을땐 암살 위협이랑 시민들 야유, 여행자 느비 일행이 자기를 적대하고 사형선고까지 내리니 정신이 완전히 무너져 내림.....


ts긴 한데 거의 그게 상관없을 정도로 ts 특유의 묘사가 전무하고 노맨스인데다 사실상 몸 같이 공유하고 있어서 달은 태그 정도로 보면 됨


후붕이들 ts 싫어해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런 개꿀잼 후회물을 놓치는 분 있을까봐 올려봄 취향따라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