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챈에 곰팡이글썼다가 비추로 개처맞고
락스사서 끝까지 살려보려다가 실패함
진짜 버려야하나 죙일 생각하다가
어? 그냥 문제되는 부분만 자르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떠오름
그래서 잘 드는 가위로 깔끔하게 도려냄
발육측정이라 두께가 좀 돼서 조정하느라 여러번 도려냈는데
도넛모양 단면도 네댓개 나오더라
사진 올리기에는 혐짤이라 문제될거같고 묘사하자면 안쪽이 융털같은 상태가 돼있었음
몇 년간 썼는데 수건으로 문때서 십창났던거였음
거기에 무슨 락스, 알코올이 통하겠냐고
아무튼 집도를 끝낸 뒤에 멀쩡한 부분을 써본 결과
쥬지전체를 감싸는 포근함은 사라진대신
쑥 넣으면 귀두부분만 튀어나오는 오픈홀이돼서 사정 후 뒤처리가 깔끔해졌음
한 두 달된거 같은데 쥬지에 이상없고 홀상태도 괜찮은 듯
새거 사면 되는거 아니냐할텐데 궁상떠는게 패시브가 된데다
걍 자립하면 큰거사려고
마녀의 유혹도 사놓긴했는데 난 허벌인게 취향인거 같아서 잘 안 쓰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