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bluearchive/105621913?target=all&keyword=%EC%B0%90%EB%B9%A0&p=1

완장께서 언급해주셨다 싶이 디코, 깡계, 겜안분, 글 내용 모두 피드백 받았음을 말씀드립니다.
















1]


 "한라감귤을 시작으로 일러패스 사건이 시작되었다. 일러패스는 한라감귤이 발화점이다"




위 캡쳐사진으 보신 분이 몇몇 계시겠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여초에서 발화된 건


"5월 4일 22시"부터인데




논란 트윗은


"5월 5일 00시" 글입니다.




여초에서는 이미 얘기가 오가고 있었고,


한라감귤이 논란이 되는 트윗을 올리기 2시간전에 념글로 올라가 있는 상황이어서


다음날 일러스타페스에서 사건이 터지는 건 이미 예정 사항이었습니다.










2]


"해당글이 먼저 올라오고 한라감귤때문에 더 불탄 거 아니냐?"


"한라감귤이 시작은 안 했어도 기름을 부은 거 아니냐?"






한라감귤님의 논란이되고있는 트위터 내용을 보면 


행사에 칼침맞은 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성인부스의 외부 모습이 자극적이어서 또 칼침먹을까 우려하는 내용이지,




지금 표현이 모호하여 "갤챈 비하하면서 현실얘기를 꺼낸다"라고 오해 섞인 지적을 받을 수 있을지언정


이 트윗이 여초에 기름을 부었다는 건 확대해석입니다.




여초 측 최초 념글에서 성인부스가 자극적이다라고 이야기가 나왔고


그 다음으로 제가 올린 여초 측 커뮤니티 캡쳐사진을 보시면


한라감귤님 얘기보다는 해당 부스를 촬영한 사진에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제 의견을 요약하자면,


1. 한라감귤이 먼저 시작한 게 아니라 여초측에서는 이미 념글까지 올라가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


2. 이후 여초 측 념글 제목을 보아 해당 부스를 촬영한 사진이 이슈가 되어 불타고 있는 상황


->시간 순서와 여초 측 념글의 흐름 상 최초념글에서 해당 부스 현장에 문제제기를 했고, 문제제기한 내용을 사진을 통해 보며 불이났다 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한라감귤에게 쌓인 오해"입니다.


한라감귤은 최초 발화점이 아니고, 가만히 있어도 묻힐 일에 기름을 부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트위터 내용 그대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우려된다는 말이었습니다.






















3]


실제 한라감귤이 잘못한 부분




감귤님 때문에 불탄 건 따로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한라갑귤의 트윗을 그대로 적자면,


"동인이 다들 맘맞는 사람들이 올고 하는 행사긴해도


행사에 칼침 맞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성인부스들 넘자극적인거 같에 저러면 안대..


현실은 갤도 챈도 아니야.."






블루아카이브 커뮤니티 내에서 "감귤님이 자체검열을 하자"라는 입장이라고 오해한 유저분들과 


"현실 훈수"라고 받아들인 유저분들이 불만을 가져 커뮤니티에서 말이 오갔습니다.


이 부분은 한라감귤이 모호한 표현을 써서 충분히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팔로우가 5만인 공인된 계정에서 모호한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미스고, 


그에따른 안 좋은 피드백이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라감귤이 사과문에서 언급을 했습니다.




사과문)


"저는 7, 8년전 동인계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트윗에 남긴 공개된 장소라 함은 장소라는 의미가 아닌




오픈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머로 소비되는 자극적인 부스아이템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이 퍼져 악의를가진 누군가에게 눈에 띌까 무서웠고




그것이 걱정되어 남겼던 글이 결국 제 손으로 동인계를 상처를 입히는 꼴이 되었습니다."


[출처] 죄송합니다.|작성자 루크






"자체검열을 하자는 게 아니고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고 선을 지켜야한다는 의미였다.


너무 공개된 장소에서 즐기는 느낌이라 눈에 띌까 조마조마했다." |감귤의 해명 트위터글






감귤의 의도)




[오픈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머로 소비되는 자극적인 부스아이템]


>현재 커뮤니티 외부에서 문제제기를 하고있는 등신대들




사과문에서 언급했듯이, 


전하고자 하는 트위터 메세지는 현재 블루아카이브 커뮤니티 외부로 이슈화되고 있는 부스 간판과 등신대들에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인지 내용을 검열하자기 보다는 외부로 보이는 부스아이템들에 대한 걱정으로 보이고,




[현실은 갤챈이 아니야...]


>이부분도 갠챈 비하라기 보다는 오프라인행사(현실)에서 갤챈처럼하면(자극적인 행사아이템) 위험할 수 있다 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확실히 모르고 보면 동인행사 자체검열에 현실 얘기하며 훈수두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과문에서 표명했듯이 동인계 축소를 우려해서 쓴 글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영향력이 있는 계정으로 모호한 표현을 써 혼란을 야기한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제가 왜 어느 부분이 잘못이고, 어느 부분이 잘못이 아닌지 가르는 지 의아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1. 여초에서 블루아카이브 커뮤니티에대해 이미 문제제기를 했다 




2. 한라감귤이 자극적인 아이템에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트위터를 올렸지만 표현이 모호하여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3. 한라감귤의 모호한 표현으로 블루아카이브 커뮤니티가 논란이 일었다.(한라감귤과 무관하게 여초측에는 성인부스 사진으로 논란이 일고있다.)




4. 행사 당일날 여초측의 신고누적으로 경찰이 들이닥쳤다.






블루아카이브 커뮤니티에서는 당연히 여초 측 상황에 어둡습니다.




1번을 빼고 본다면 "마치 한라감귤의 트위터가 이슈화되어 경찰까지 들이닥친 걸로 보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라감귤님에게 많은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분명 공인된 계정으로 모호한 표현을 사용한 건 지적받아 마땅합니다.




지적의 정도에 선을 제가 오만하게 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작가로서 영원히 발을 떼야 하고, 죽었음 좋겠다 등의 인신공격까지 받는 것은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감귤님의 논란이 되고있는 트위터 글을 다시 한번 읽어주세요. 
















본래 의도대로 읽어도 




"지금 규칙 잘 지켜서 숨어서 하고있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규칙을 잘 지켜서"


이 부분은 법의 안쪽에서 한다고 공론화가 안되는 게 아닙니다.


이미 경험했다 싶이 성인부스 작가님들은 규칙을 잘 준수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아무리 잘못이 없어도 경찰이 오고 행사 분위기 망치고 애꿎은 작가분들이 피해를 봅니다.








"숨어서"


당시에 숨어서가 안 된 상황이었습니다.


촬영 금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극적인 성인부스풍경을 갤챈에 나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해당 부스 풍경"이 


"공개된 커뮤니티에 돌며" 여초 측에서 문제제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 인원이 규칙을 지키지 않았고,


안타깝게도 그 부분에 있어서 관리가 미흡했기 때문입니다








"왜 문제가 발생했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1. 행사측에서 사진촬영 단속을 엄격히하여 커뮤니티 내에 절대 퍼지지 않게 한다


2. 자극적인 부스아이템(판매하는 아이템 아님)들을 사전에 경고한다




둘 중 하나만 됐었더라도 이런 문제가 발생 안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러스타페스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가이드라인을 준비하여 이를 명시했지만, 규모에비해 관리가 부족하여 문제의 소지를 놓쳤다"행사측에서는 이미 본인들의 잘못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 추가




"많은 팔로우를 보유한 작가가 여초본산인 트위터에 올린 것이 여초사이트 여론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가만히 있었으면 넘어갔다"




새벽에 쓴 한라감귤의 트윗이 다음날 일페 전까지 퍼지려면


여초인원이 한라감귤 글에 영향을 받아야 하는데,




해당 트윗에는




"어떠한 태그도 달려있지 않았고", "해당 글 내용이 여초에 퍼져 기름을 부을 만큼 자극적이지 않았고", "감귤의 팔로워에 극성 여초회원이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트위터에 올린 것 또한 이번 행사가 망한 이유가 되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입장으로 비유하자면, 


남성들이 앙스타 캐릭터가 팬티만 입고 음부 어필하는 짤이 매일 올라오는 작가를 팔로우하지 않는 것 처럼 


한라감귤이 트위터 내에서 태그 없이 쓴 발언은 여초에 유의미한 작용이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해당 트윗이 여초에 영향이 있었다고 확신하려면 최소한 


한라감귤이 트윗을 게시한 5.5 00시~ 제가 올린 짤에서 본격적으로 불타기 시작한 5.5 00시27분 사이에


한라감귤의 트위터내용이 여초에서 많은 관심이 갔다는 증거인 념글을 갔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제가 블아 커뮤니티 눈팅 중에 단 한번도 그런 짤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이미 여초 측에서는 해당 내용이 퍼져 한라감귤이 가만히있었어도 퍼질 내용이었습니다.












"내로남불해서 욕먹을 만 하다"




위에서 제가 언급했듯이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트윗을 올리셨고, 


팔로워 5만인 계정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쓰는 것은 분명 잘못이고


이것에 관해서는 지적받을 수 있는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트윗은 해명글에서 볼 수 있듯이 




내로남불보다는


해당 성인부스가 외부에 유출이되면 동인행사에 근 파장이 일 것을 걱정하는 글이었습니다.
















이런저런 길게 써 놓았지만




요약하자면


한라감귤님의 "어투"가 잘못일 수 있지만, 행사를 망친 건 한라감귤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 있습니다


틀리다고 생각하신다면 제 잘못된 생각 고쳐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정말 유감스럽게생각합니다..




(본 글은 규정에 어긋난 지만 완장분께 피드백을 받고 쓴 글입니다. 채널 완장의 의견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