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만 밀고서는 이해 제대로 안 가는 게 맞음? 내가 따로 뭐 찾아봐야 하는 건가?

메인으로도 모든 설명이 안 된다면 좋은 스토리라고 생각하진 않는 편이라 잘 모르겠다 2.1땐 그래도 명쾌하게 알려준 느낌이었음

저번 버전까진 호평 했었는데 씨발 이번 거 악평 할 수밖에 없겠는데

유토피아의 존재에 대해 찬반은 항상 분분하지만 게임 속에서 다뤄질 때의 반대파 쪽 의견은 위축될 수밖에 없음

로빈이 주장하던 의견에 공감도 별로 안 갔고 로빈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전혀 못 느꼈다 씹순애근본근친은 ㅇㅈ하는데...

그냥 모든 흐름 자체가 이해가 안 갔음 8시간 내내 빌드업 했던 내용 다 기억 잃은 수준임

결국 스파클 분탕질은 맥거핀으로 끝난 거임? 스파클도 에나의 꿈 속에 있었다는 컷신이 있었으니까

어벤츄린도 진짜 페나코니에 입성하는 원대한 계획 전버전에 다 세우더니 이번 버전에 멀뚱멀뚱 결국 뭐 한 건가 싶음 2.3 떡밥 뿌리긴 했다만

블랙스완이 깨우쳐 주는 과정도 난 좀 짜쳤음...

의외로 선데이만 매력 있다 느꼈음 부트힐은 씨발 이새낀 대체 뭐임

옥조 쓴 부분은 솔직히 전 스작한테 엿 맥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경원 이색기는 사도면서 어째 아케론보다 존나 약할 거 같냐

나한텐 나부랑 동급이었던 스토리였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음

미하일 모자연출 보스전 기차R 연출은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