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쩌겠어.
일단 일개 민간인 손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은 다 해봤으니
그 다음은 이 개같은 족쇄를 차고서도 저항할 방법을 생각해야지.
세상은 그냥 원래 이유없이 개 좆같고 부조리하게 내 모든걸 빼앗아 가지.
아무 정당함 없는 사건사고들로 순식간에 나와 너와 타인과 개인을 벌레로 만들고
그에 대하여 합당한 논리따윈 없지.
그래서 어떤 불행한 사건들과 불합리에 뭐라 할 말은 없어,
왜냐면 그런 일이 일어날 정당한 이유도 없으니까.
그러니까 지금 존나게 개빡치는 만큼
나는 이 부조리에 저항정신을 갖고 살거야.
이 세상이 내게 좆같은 시련을 내리고, 내 주변인들을 아프게 한 만큼
나는 거지새끼들 상대로 말 안듣고, 내 주변인들과 내 소중한 것들 손잡고 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