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막줄 씹공감이네
물2, 화2 안하고 공대오는 쉑들 개많음

이과면 당연히 기벡 할텐데?

컴공 아니면 뭐 ㅋㅋ 한국도 컴공은 아직 취업 잘 되지 않나. 미국은 걍 3개월 컴공 학원만 다녀도 초봉 7만불로 모시고 감. 아이비나 스탠퍼드, MIT 졸업자들은 초봉 10만불 못 찍으면 병신이고 3년차에 웬만하면 보너스 제외 연봉만 25만불 이상 찍음. 연봉 인플레 장난 아님

공대 오면 다들 교양과목 비슷하게 어떻게든 컴공 한번씩은 듣게 되거든 몬가 문과 애덜이 가장 만만하게 보는 전공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국가차원에서 코딩쟁이들 국비양성 해버리는 바람에 간판빨 받기 어렵구 고등학생때부터 아 나는 게임 회사에서 프로그래머 해야지 보안회사 가야지 하고 방향성 정하고 들어온 애들이 과탑 먹는거같음

저 병아리암수구별학과

그런 조언을 원하면 편입수학 가르치는 학원 센세랑 문의해야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애 조언 들어서 모하게? 이런 상태면 어딜가든 힘들어 친구야. 니가 뭐 전공한 친구인지는 모르겠는데 문과 애가 편입 면접보러 들어오면 그냥 대놓고 비아냥 대는 새끼도 있고 그럼. 준비 잘해

갓 취뽀한 공대생인데 면접 스터디 해보니까 중경외시 전화기만 되어도 사실 대기업은 쉽게 가고 서성한부터는 원하는 곳으로 부수고 갈 수 있어.
하지만 주변 보면 워낙 고용불안정이 크니까 다 대학원가서 몸값 올리고 전문직 준비하더라고. 물론 바로 학부로 취직하는 애들도 절반정도 되지만
나도 공대 좋아하고 또 엔지니어 자부심 철철 흐르는데, 요늠 공학은 4년 배워도 개론만 핥는 수준이라 결국 전문가가 되려면 대학원을 가든 전문직 자격이 필요한 거 같다. 나는 경제적 사정으로 바로 취업했지만 열심히 고과 쌓아서 회사 돈으로 대학원 가야지 뭐

글구 연구개발 말고 설비나 공정이나 양산을 택하면 좀 더 쉽게 갈 수 있음!

그만큼 워라밸은 망하겠지만

아 근데 지금 엔지니어링쪽은 다 위태위태함. 오죽하면 지금 기술사회 회장이 공대 천시 없앤다고 정치판 뛰어들었겠냐.

구라도 적당히 쳐야지ㅋㅋㅋ 진짜 자기 전공분야 맞게 지원했는데 지원서가 수십장? ㅋㅋㅋ  "걍 그냥 저냥한 지거국 공대 전화기 전공인데 학점 4점대 쌍기사인데 서류만 수십장 뿌려서 간신히 중견기업 들어갔다." 여기서 진짜 다 진실이라고 쳐준다해도 그냥 자기 전공분야 아닌데까지 온데 다 찔러대서 떨어진거거나 스펙 좋아서 인적성이나 면접까지 갔는데 자기가 모자라서 떨어진거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음.  솔직히 말해서 옛날만큼 공대가 취직이 잘되는건 아니지만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잘되는거는 명백한 사실이다. 내가 소프트웨어 분야라서 다른 분야는 모르지만 이 바닥은 그나마 문과들도 갈아탈 건덕지라도 있어서 넘어오는 사람들도 넘쳐난다. 삼전에서 주관하는 SCSA나 SSAFY 과정만 봐도 비전공자들 대상으로 어떻게든 가르쳐서 써먹을려고 하는게 현실인데, 그런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는 의대를 가거나 소신지원으로 그냥 하고싶은거 하라?ㅋㅋ 그냥 이솝우화에 나오는 "저 포도는 신 포도일거야" 하는 여우 수준밖에 안되는 것 같다

이유가 첫줄에 떡~하니 적혀있네 그냥 저냥인 지거국 공대니까 취업이 잘안되지 ㅋㅋㅋ 성한쯤이었으면 문부수고 들어가지 ㅋㅋ

딴건 모르겠고... 나도 공대 졸업생인데, 막줄에 이의있음. 고딩들이 기하와 벡터 안배우고 대학 왔으면 대학에서 처음부터 가르쳐서 사람(...) 만들어야지. 니들도 다들 일반물리 일반화학도 전공기초? 교양필수?로 다시 배웠잖아. 미적분도 전공기초로 입실론-델타부터 다시 배웠고. 그러고 나서야 좀 사람 모양이 돼서 공업수학도 어찌저찌 통과했고. 안그래? 다시 말하지만 대학에서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서 사람 만드는게 맞음. 어차피 기업에서도 대학 졸업생들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서 사람 만들어서 일 시키고 있고.

진짜 죄송한 얘기지만 지거국도 지거국 나름 아닌가요?
그냥저냥한 지거국이라셨으니 충북대나 충남대 정도 같은데
거기 아웃풋은 잘 모르겠지만 인풋은 좀... 아닌거로 아는데;;
애초에 거기 나와놓고 아웃풋 좋기를 바라는게 너무 욕심 아닌가

한밭대같은데 다니시겠지 ㅋㅋㅋ

이새끼 백퍼 강원대다 장담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