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심의대상

제 옆자리에 25살 여자애가 있거든요 얼굴도 꽤이쁘고 저한테 언니~언니~ 하면서 저되게 좋아해요 그런데 오늘 점심에 문득 저한테 그러는거에요 언니 키 왜그렇게 커요?(저 179요 얘 165) 그래서 제가 그냥커 그러고 너도 꽤큰편이야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얘가 하는말이 언니 밥에 비료 썩어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기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 얘기 할려던게 아닌데 너무 웃겨석 ㅋㅋㅋㅋ) 

도시락 다먹고(저 도시락 싸서 다녀요) 이닦고 옆자리 여자애 맥심 아이스 타주고 (아까 그얘기도 요때 나온 얘기) 제꺼 탈라하는데 하숙집 언니한테 전화 왔어요 그래서 받으면서 밖에 나갔는데 이언니가 하는 얘기가 다음달 까지 기다릴것 없고 이번주 토요일 점심에 만나자는 거에요. 그 섬 쪽 사정 때문에 그렇데요. 제가 언니 그게 무슨 얘기에요?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하는 얘기가 니가 갈때가 어촌 염전 그쪽이라고 근데 그쪽에서 니가더 일찍 필요하다고 그런거에요 그래서 제가 저 아직 갈지 말지도 안정했다고 하니깐 이지지배 이거 그러면서 언니 말 들어 그러면서 너 언제까지 그러고 살래? 그러더니 니가 이제 좀 살만 해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상당히 쪼들리면 살지 않냐고 그러더니 넌 그렇다 쳐도 니가 그렇게 감사 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니 부모님은 잘사셔야 할것 아니야 그러더니 최소한 어느정도 여유는 있어야 할거 아니야 그러면서 

그러니깐 언니말 들어 응? 그래서 제가 저 여기 다닌지도 얼마았됬는데.. 그리고 남해는 너무 먼데.. 그랬더니 이언니가 아 이 지지배이거 착해빠져 같고 세상물정 모르네 야끈어 토요일날 만나서 얘기해 그러더라고요 그러고 들어와서 제 옆에 여자애 한테 이얘기 간단하게 하니깐 하는 얘기가 언니 그거 뭔가좀 수상하지 않아요?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뭐가? 그랬더니 아니 뭔가막 감출려 하고 있지 않냐고 그러면서 이게 딱 뭐라 얘기 하긴 어려운데 뭔가 수상해요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커피나 마셔 그러긴 했는데 뭐가 얘말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게...

이거 뭘까요? 저이제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