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arca.live/b/reversal/96301232
남붕이들을 훈련시켜 역전세계의 창부로 만든다.
여자에게 봉사하고, 나아가 세상에 봉사하며 자신의 소중한 씨앗을 베푸는 방법을 배운다.
그렇게 가장 고결한 영혼만을 남긴 채 현실세계의 육신은 죽는다.
그것이.... 『 남붕이들의 안락사. 』
그렇게 모두의 앞에 나서서 나의 원대한 포부를 밝히고 나면
앞에서 상황파악 못하는 눈치없는 남붕이들 몇놈이 당차게 나서서
"니가 이런 짓을 벌이고도 무사할 것 같아?!"라고 따지겠지
그럼 난 바로 내 옆에 있던
젖탱이로 사람 압사시키게 생긴 군인출신 헬창 누나한테 시켜서
그새끼 강제로 끌고나오게 한 다음 활짝 웃으면서
"언성을, 그렇게 언성을 높이지 말라이기"
ㅇㅈㄹ로 말하는 거임
그러면 그 불쌍한 친구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헬창녀한테 귀싸대기 맞고 쓰러지고
한손으로 목 졸라서 기절, 따먹기 좋게 강제발기시켜놓고 옷 다 찢어버리고
알몸인 채로 단상 옆에 묶여있던 사형수 약쟁이 여자들한테 먹이로 던져지겠지?
그럼 바로 자기 옆에 있던 애가 따이는 거 보면서 처음에 대들던 놈들도 바로 "헤엣? 가, 같은 동포끼리 저렇게까지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러고 겁먹은 수컷처럼 눈물 글썽글썽하고 다리 후들거리면서 팬티에 쿠퍼액 지리고 조용해지겠지
그 와중에도 몇몇 정신나간 고닉들은 두려움에 덜덜 떨면서도 내심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채 쥬지큥큥거리면서 미친놈처럼 실실 웃고있고
노피아 연재중인 게이들은 이대로 독자님들이랑 헤어지기 싫다면서 천국으로 가길 거부하고 마치 실연당한 소년처럼 서럽게 울고
채널구독만 해놓고 활동 안하던 게이들은 자신이 왜 끌려왔는지도 모른 채 앞에서 펼쳐지는 참혹한 광경을 보면서 다리 풀리고 주저앉아서 엉엉 울면서 실금해버리고
유동들은 와들와들 사시나무 떨듯이 흐느끼면서 아빠 찾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음
난 그거보고 눈쌀 찌푸리면서 "하아.. 거 왜 이리 시끄럽노? 조용히 합시다"
하면 교관들이 맨앞줄 가서 살벌한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이러면 남역세계 여자를 가까이에서 본 남붕이들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생리적 공포에 패닉와서
몸 굳어버리고 비명도 못 지르고 위아래로 눈물 그렁그렁 맺히는데
아직 상황파악 덜 된 뒤에 줄은
"야 가만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2500명이잖아. 연대 하나랑 소대 하나랑 싸우면 전자가 무조건 이기는 게 상식 아니야?"
"맞아맞아 여자 한명당 우리가 백명씩 달려들어서 꿀벌작전하면 되겠네"
"아 꺼져 너나해. 괜히 덤볐다가 얼굴 박살나고 싶어?"
"아니 쫄보새꺄 우리가 이긴다고. 빨리 폭동일으키고 저새끼 끌어내서 밟아버리자"
그 때 천장에 있던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서
"야 이 씨발창놈들아 조용히 안해? 너네도 피떡갈비 만들어줘?"
라며 또 다른 교관누나의 서슬퍼런 음성이 들려오고
그거 듣고 같이 흉계꾸미던 다른 씨싸개들도 질질 짜면서 "흑흑.. 형아 어떡해 이제 우리들 다 좆된 거 같아 머리가 띵해"
그럼 몇몇 수캐놈들은 또 호르몬 조절 안돼서 "흐어어엉어어엉엉~" 이러면서 대성통곡하고 주저앉고 옆에서는 "야 시발 조용히 하라잖아 너네 그만울어. 소리내면 뒤진다"
그 와중에 일부 용감한 남붕이들은 또 수캐처럼 쿠퍼액 젖으면서 "이런 거 오히려 좋지 않아...?"하면서 되려 흥분하고
그럼 옆에 있던 순결주의자 남붕이들은
"야 넌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그런 태평한 소리가 나와? 진짜 어이없어서 말이 안 나오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너 걸레지? 너땜에 나까지 불려나가면 진짜 가만 안 둔다 이 더러운 비동정새끼"
"뭐 시팔 걸1레? 너 걸레로 맞아볼래?"
이지랄하면서 느그들끼리 서로 머리끄댕이 쳐잡고
그렇게 단상에 서있던 내가 고작 20명따리에 불과한 교관누나들에게 진압을 지시하기도 전에
강제로 끌려온 2500여명의 느그 허접 씨싸개 남붕이들은
총 69개 파벌로 나뉘어지면서 한 반에 약 30명씩 자동으로 배정됐다네요~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