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정한 약속시간에 한시간이나 늦어버린 남붕이

30분이나 먼저 나와 추운 겨울날 한시간반이나 기다린 남순이의 화를 풀어주려고 온갖 애교를 부리다가 오늘 날 맘대로 써버려도 되니까..하고 실언

화는 진작 풀리고 남붕이의 애교를 더 듣고싶어 토라진척했던 남순이는 그 말을 듣자마자 남붕이의 손목을 우악스럽게 잡아끌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