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 가족이 크리스마스 같은 휴일에

별보러가는 루틴이 있는거지

여자아이는 매번 크리스마스마다 별보러 가면서 천문학자의 꿈을 키우는거고 


그러다가 어느 한 크리스마스 때 여자아이가 항상 별을 보던 자리에서 한 남자아이가 앉아서 별을 보고있는거지

여자아이는 그 모습을 보고 자기 자리라고 다른데 가서 보라고 하지만 남자아이는 오히려 여자아이의 손을 끌어서 자기 옆자리에 앉히면서 그냥 같이 보자고 하는거지

여자아이는 갑자기 여자같이 손을 끌어당기는 남자아이가 당황스러웠지만 

같이 별을 보면서 얘기를 하면서 호감을 쌓는거야

취미가 뭔지 어느 학교 다니냐고 물어보기도 하면서

근데 알고보니 남자아이랑 여자아이는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는데 여자아이는 도서관에서 조용히 천문학 관련된 책을 읽고

남자아이는 친구들과 노는걸 즐겨서 서로 몰랐던거지


그렇게 다음학년이 되면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가 도서관에 자주있는걸 알게 되었으니까 계속 여자아이한테 붙는거지 여자아이는 남자애가 계속 붙으니까 좋기도 하지만

또 부끄러운거지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 남자아이를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도서관에서 책읽는중인 여자애를 괴롭히는거야 그걸 본 남자애가 도와주는거지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 여자아이가 소심하지만 용기를 내서 남자아이한테 고백을 하고 남자아이는 부끄러워 하면서 받아주는거지 그렇게 다니다가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남자아이가 멀리 가게되서 둘이 떨어지게 되는데 

여자아이는 거기서 자기의 소심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거지 물론 사귀고 있는 남자아이하고 자주 연락하면서 물론 만나지는 못하지만 계속 연락하다가 어느 순간 남자애랑 연락이 끊기는거야


그렇게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소심한 성격을 고친 여자애지만 아직 남자아이를 좋아하고 있는거야 하지만 연락이 안되니까 일단 계속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전학생이 온다는거지

되게 귀엽게 생긴 남자가 온다고

여자애들은 남자가 전학온다고 하니까 좋아하고

남자애들은 경계하는거지


그렇게 남자가 전학오게 되는데

여자아이는 보자마자 남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그 남자아이인걸 눈치채지만 뭔가 이상하단걸 알게되는거야

온몸이 상처투성이로 되있고 활발했던 성격은 망가져서

소심해지고 말을 잘 안하는거야 또 여자애들 볼때마다 기겁하기도 하고


뭔가 이상한 점을 알게된 여자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던 그남자애한테 접근하지만 남자애는 계속 도망다니는거지

여자애는 사정을 모르니까 서운하고 무슨일이 있는지 궁금하지만 남자애가 도망다니니까 

남자애 찾는걸 잠깐 쉬기로 한거야

그런데 어느 날 남자애가 중학교때 여자일진들한테

괴롭힘을 심하게 당했다는 소문이 도는거야

여자애는 사정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남자애한테

붙어서 얘기를 하려하지만 안되는거지


계속 시간이 흘러 크리스마스가 되는거야

여자애는 평소같이 별을 보러가는거지

자신이 늘 별을 보던곳으로

별을 보다보니 인기척이 느껴져서 보니 

늘 활발하고 성격이 좋았지만

이제는 망가진 남자애가 다가오고 있던거지

남자애는 여자아이가 앉아있는걸 보고 도망가려 하지만

여자아이가 어릴적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만났던 

그때처럼 하지만 이젠 바뀌어버린거지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의 손을 끌어 당기면서

옆에 앉히는거지 그리고 말하는거야 

그냥 같이 별이나 보자고 


여자아이의 힘이 세기도 하니까 남자아이는 어쩔수 없이 

앉아서 별을 보게되는거지

보다보니 여자아이가 잊지 못했던 어릴 적 추억처럼

얘기를 나누는 거지 그러면서 남자애는 치료받고 하면서

그렇게 다시 서로에게 호감이 쌓이고

다시 사귀게 되는 그런 이야기가 보고싶다



원래는 남주가 자살하는 그런 망상했는데

좀 슬프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