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품을 혼동하거나 테트론씰을 습식데칼로 오인하고 물에 담가버리는 뉴비들이 많이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지면 우하단에 이것이 무엇인지 표기되어 있지만 매번 같은 질문이 반복되는게 안타깝다. 이제 씰과 데칼 구분법을 간략하게 알아보자

사진은 구글링하고 고양건베의 가이드 글에서 가져왔다




1.호일 스티커

HG~MG까지 보편적으로 사용

노란색 배경지 

호일 특유의 광택

센서, 카메라, 색분할이 어려운 외장 부품에 사용


참고)달롱넷-hgce 라이징프리덤의 호일스티커




2.마킹 씰

후술할 리얼리스틱데칼의 조상격(?)

연두색 배경지

투명한 필름에 인쇄

일반적인 스티커처럼 부착



3.리얼리스틱 데칼(=테트론 씰)

rg킷에 기본 동봉

배경지 색은 연두색에 가까움(가끔 아닌것도 있음)

마킹 씰과 금속 광택이 도는 메탈릭 씰(이 메탈릭 씰 때문에 리얼리스틱 데칼이라는 이름이 붙은걸로 암)

테트론 씰이라고도 함

스티커와 같은 방식으로 부착

필름의 두께때문에 각/굴곡진 면에 부적합(떨어지면 순접)

메탈릭 스티커는 손으로 세게 문지르거나 긁으면 칠이 벗겨지므로 주의




4.습식 데칼(보통 데칼이라 하면 이거임)

물에 불려 붙임

배경지는 연한 파랑색

사용할 부분을 오려서 물에 10~30초정도 불림(물 온도, 데칼크기에 따라 시간 달라짐)

핀셋, 면봉 필수

마크세터&소프터 / 마크핏 있으면 좋음




5.건식 데칼

흐릿한 필름지 밑에 인쇄

필름지를 파츠에 대고 긁어서 인쇄면을 표면에 접착(옛날 껌 포장지에 끼워주던 판박이같은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