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방에 가서 본 충격적인 광경

뽑기기계가 바뀌었는데 버튼 누르고 카드 넣으면 자동으로 가챠가 나옴

첨단화된게 웃기고 찰칵찰칵 돌아가는 손잡이가 없어지면 이걸 가샤퐁이라고 부를 수 있나 싶기도 하다


오늘의 구매인 반다이 생물대도감 가샤퐁 두마리와 트란잠홀로그램마커

모두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던 제품들이다

일단 다시 구매한 골리앗꽃무지

이번엔 다리가 모두 정상적이다

근데 왜 더듬이가 두개냐 이샠기들아 이러면 누군가는 더듬이 없는걸 받아야 하는거잖아

두개 사서 둘 다 이상이 있는게 골때린다

(과거의 고통)

조립한 모습

몸에 굴곡이 풍부하고 다리 마디가 전부 가동가능

도색도 디테일하게 나옴

곤충시리즈 중 제일 힘빡주고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모든 다리가 깔끔하게 접힌다


?

다음으로 좀줄무늬말벌

4종 중 제일 원하지 않던 놈이었는데 하필 이게 나옴

그래도 빨간색인게 세보인다

날개는 교체없이 접혀짐

걸프라에 달면 요정을 만들 수 있을지도

소름돋는 눈알과 턱 디테일

더듬이는 좀 아쉽다

턱은 가동가능

오좀꼴

교체파츠 없이 끝을 열고 좀 흔들면 침이 나옴 ㄷㄷ

좀 놀라웠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