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받기 몇달전부터 말랑응디로 눈여겨보던 제품인데 출시후 리뷰들이 나쁘지 않아보여 구매함. 

구성이 그닥 많은건 아닌데 각종 무장, 피규어에 약간의 금속 관절이 적용되어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수있었음. 




박스 전, 후면 전형적인 중국제 피규어 박스임. apex - arctech 도 이런느낌이였던걸로 기억함. 



중국내에선 이 용지에 필요부품의 개수를 적어 보내면 재구매가 가능한듯함. 

사진엔 없지만 뒷면엔 긁어서 확인해야하는 시리얼넘버도 있음. 


*심심해 찾아보니 실리콘 부분만 구매하는데 120위안,  2만 4천원? 쯤 나오는듯함.



피규어를 제외하면 있는 구성품

베이스, 칼 네자루, 발광기믹 있는 창, 교체형 지지대 조인트


퀄리티는 딱 가격대에서 약간 부족한 수준 ~ 적당한 수준임. 도색이 튀거나 한곳은 없는데 약간 덜칠해져 밑색이 보이는 부분이 좀 있음.

후에 피규어 샷에도 왼발의 흰색이 밑색을 다 가려주지 못함.



동봉된 수은전지 2개를 삽입하면 빛이 나는데 창의 발광량이 진짜 의미 없는 수준임. 

심지어 배터리 삽입 방식도 그지같은게 밑에 사진을 보면 알수있음.



ㅅㅂㅋㅋ 살다살다 이렇게까지 분해해서 넣어야하는 방식은 처음보네. 그 핫토이도 이것보단 간결하게 되어있는데;;

그나마 배터리 동봉해준게 플러스 요인. 혹시라도 구매한 챈럼들은 저 노란부분 열다가 도색 까먹지 않게 주의하자.




 유일한 교체형 의상인 망토인데 딱보면 감오듯 저 가동부분들 볼조인트 + 뭔가 불안해보이는 플라스틱이다. 무지성으로 가동하다가는 중국제 특유의 부실한 마감으로 조금이라도 접착제가 남아있을경우 그대로 부러져나가게 생김. 


 애지간히 힘써보고 안움직이면 뜨거운물에 담구거나 드라이기를 사용하자. 풀어준 후에는 실리콘 오일 도포해둠.


*저 비닐 댕겨서 뽑다간 그대로 부러질각이니 비닐 양끝을 잡고 늘려 가위로 잘라내면 편하게 제거 가능함.



서랍기능이 있는 스탠드, 실제로 부속품을 넣어보니 칼, 창을 제외하곤 다 집어넣을수있음. 

 

*얼굴파츠는 소중하니 긁히지 않게 각 칸에 한두개씩만 넣고 남은 손, 눈알 굴리기용 루즈는 한통에 몰아넣자.



드디어 세팅완료해봄. 이쁘다! 






눈화장도 잘되어있고 딱 샘플대로 나와준거같음. 

살짝 아쉬운게 허벅지 실리콘 접합선이 잘보임. 


쭉 사진만 보자.




칼과 창은 손잡이를 빼고 손에 넣는게 아니라 걍 어거지로 넣는수밖에 없음.






무빙아이라 별짓다해볼수있다 ㅋㅋ



크기 비교용 물닌, 피그마 아이기스

확실히 1/9를 잡고 나와서 그런가 베이스 감안해도 엄청크긴하다.



하지만 apex 춘전이가 훨씬 컸죠? ㅋㅋㅋ 같은 1/9 지만 사실 그냥 제조사 마음대로 만드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