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종던전 들어갔을 때 숨이 턱 막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써봄.


당연하지만 스포일러 주의

































0. 들어가며(준비물)



최종던전은 지금까지 영입한 동료를 무조건 다 쓰게 되어 있음


주인공과 파티 멤버는 최종전, 나머지 6명이 랜덤으로 3명/3명씩 첫번째, 두번째 보스를 물리치는 형식


그리고 무조건 연속으로 깨야 함. 중간에 나가면 처음부터 다시.


이 게임은 맨 마지막 동료도 레벨 1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무리 후반부라도 안 키운 동료가 있기 마련임.


그래서 이걸 다 노가다해야하나? 싶지만 방법이 있음.


이 게임은 몬스터를 잡는다고 렙업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레벨은 광역기에 원콤만 안 날 정도로만 올려놓으면 보스전에서 폭업을 할 수 있음.


특히 최종보스전이 제일 레벨업하기 좋아서 제일 덜 키운 두명을 파티에 넣고 출발하는 걸 추천함.



이건 내 최종보스 도전 레벨임.


그러니까 렙업 노가다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대신 잡몹 잡으면서 돈은 벌어야 함.


돈 벌면서 겸사겸사 레벨 1짜리들만 10 정도까지 키워주고.


돈 벌어서 체력회복템(특히 스프레이(전체 100회복) 최종보스전에 유용함)


부활템, 마나템 충분히 챙겨주면 된다.


그리고 맵이 정말... 짜증나게 넓기 때문에 간이화장실/물/식량 챙겨가자.


무기는 이때쯤이면 종결급 얻었을텐데 전투 전에 장비 바꿀 수 있으니 그때 바꾸면 됨.


추천 악세사리는 밑에 적어놓음.




1. 첫번째 보스



패턴은 땅속성 광역기, 물속성 광역기(암흑 상태이상), 촉수인데


추천 악세는 땅속성저항/암흑저항


그리고 가끔 촉수라는 연타기를 쓰는데 거의 즉사한다고 보면 됨.


레벨이 충분하다면 쉽게 깰 거고, 모자라면 평타치면서 렙업하자


그리고 사진에 힐러(케이나)가 있는데 이건 클리어하고 다시 찍어서 그런거고


케이나는 두번째 보스에 쓰는 걸 더 추천함. 이유는 후술



2. 두번째 보스



얘는 충전해서 자버프걸고 빛/바람/불 3속성 광역기를 날려대는데


쌩으로 맞으면 데미지가 너무 아파서 순식간에 전멸함.


게다가 자버프걸면 딜도 잘 안박힘.


파훼법은 우선 빛/바람/불 중에 아무거나 저항 악세사리 2개 껴주고


방어하면서 버티다보면 평타만 치는 바보되니까 그때 잡으면 편함.


케이나가 여기서 좋은게 광역힐/속성저항 스킬이 있어서 버티기 좋음.



그리고 이건 공략 쓰다가 발견한건데


표창 쓰는 쿠노이치 스킬중에 24마나짜리 無拍殺 쓰니까 크리티컬 뜨면서 원콤남.


잡기 힘들면 이거 운빨 노려봐도 될듯.




3. 최종보스



최종보스 앞에 포탈이 있는데 절대로 타지 말자.


정비하고 오라는 의도인 것 같은데 이걸 타면 첫번째 두번째 보스를 다시 깨야함. 아마 버그겠지?




천사는 3페이즈까지 있음.


체력은 각 페이즈마다 2천 중후반? 정도


1페이즈에는 딱 평타/광역기/자힐 3개만 쓰는데 데미지가 첫번째 두번째 보스보다 훨씬 약함.


그래서 쪼렙이라도 이때 평타 열심히 치고 회복하고 부활하면서 폭업하고 2페이즈 넘어가면 됨.


추천 악세사리는 빛 속성 저항 하나에 상태이상은 안거니까 아무거나 좋은거 ㄱㄱ


2페이즈부턴 스킬 딜이 아파지니까 충분히 렙업하고 다음 페이즈 넘어가는 걸 추천.


주인공으로 계속 암흑속성 날려주고 (광역이나 단일이나 데미지 똑같음) 꾸준히 딜하다보면 깨짐.


지루한 레벨업 과정만 버틸 수 있다면...


그리고 난 최종보스 도전 파티에 도적(니나)을 넣었는데 천사는 상태이상 면역이라 얘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음.


심지어 피통도 작아. 그래서 그냥 아이템 셔틀로 썼음. 가능하면 다른 애를 넣는게 더 쉽게 깰듯?




더 생각이 안 난다.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줘


이제 회상씬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