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포근해지는

빵ㅋ빵ㅋ한 여우언니 

백허그 하고 있는 단신여우농농이 짤인데


오네로리방귀물이 하나 떠오르려고 한다

시발 근데 아무리 좆만한 농농이여도

백허그 할 때 얼굴이 저렇게 

엉덩이에 닿을리가 없잖아


이건 그린 놈이 잘못한 거야



딱 봐도


요리하고 있는 여우언니 끌어안으면서

"언니이......." 하면서 

부끄럼 가득한 목소리로 보채니까


"휴우, 정말, 요리가 다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 달래도......"

하면서도 표정은 발그레 물들인 채로 미소짓는 

여우언니.


여우농농이 바라보고 속으로 몰래

"속이 조금 불편하긴 하네.....

그래도 요리 중이니까 조금 약하게 내보내 볼까?"


그리고는 짤에도 나와 있듯 포근하고 거대한 꼬리로 여우언니의 최음가스분사대를 꼭 끌어안고 있는 여우 농농이를 몰래 부드럽게 감싼 다음, 농농이가 눈치 못 챌 만큼 힘을 몸에 살짝 주는데


푸부붓스르르르......부붓....푸륵...

뽀옹~♡


세네 번의 부끄럼 가득한 파열음과 함께

아무런 전조도 없이 따뜻하고 끈적한 바람이 부드럽게 여우농농이의 얼굴에 불어오고

소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하수구의 썩은 오물에다가 썩은 계란 몇 십개를 넣고 끓인 다음 썩힌 뒤 한여름 땡볕에 몇 주 동안 내버려두고 구더기가 생길 때까지 방치해 둔 것 같은 냄새가 풍겨와 농농이의 콧속을 채우기 시작해.


평균적인 사람까지도 갈 거 없이 똥 방귀 하면 자지러지는 농농이 또래들도 울면서 도망갈 것 같은 냄새지만 농농이는 오히려 언니의 엉덩이에 계속 얼굴을 들이대고 코랑 입으로 숨을 깊게 들이쉬면서 그 냄새를 음미하지.


언니 여우가 조용히 요리하고 있던 주방에는 농농이의 신음섞인 숨소리만이 가쁘게 울려퍼지고, 


정신없이 언니 엉덩이에 얼굴을 들이민 채로 게걸스럽게 숨을 들이쉬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행동이라고는 절대 볼 수 없는 천박한 행동을 하는 농농이와

부끄럼 가득한 표정을 하면서도 무엇인가 만족감과 황홀감에 가득 차 있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여우언니만이 있었어.


냄새가 어느 정도 다 빠지고 언니여우는

얼굴이 발그레 물들여졌어도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황홀감으로 망가진 농농이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고양이털같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이렇게 어린 아이에게 이런 건......좀 이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그리고는,


"요리 중에 해주는 건 이번 한 번만이란다?"


하면서 농농이 눈을 바라보며 약속하고

농농이가 순수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새끼손가락 걸어주며 약속하는 걸 보며 묘한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끼는 언니.


농농이의 커다란 여우귀에 속삭이며,

"요리 끝나고 식사하고 나면 더 잔뜩 뀌어줄 수 있으니까, 더 기다려 줄 수 있지~?"

누구라도 홀릴 것 같은 목소리로 사근사근 말하니까


방금전까지 황홀감에 망가져있던 농농이

개같이 부활해서 얼굴 빨개진 채로 다시 눈빛 초롱초롱해지는 거 보고 싶다.


그리고 식사 다 하고 나서

설거지 다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 애타게 바라보는 농농이

그리고 모성애가 느껴지는 미소를 지으며 농농이 손을 부드럽게 잡고 방으로 들어가는 언니.



다음날 모항에는 이런 이야기가 떠돌게 되었다고 한다.


"크진 않지만 간헐적으로 울려 퍼지는 이상하게 거슬리는 소리가 밤새 내내 울리더라"

"아침이 되자마자 그 소리가 난 방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뭔가 조용하게 들떠보이는 농농이와 발그레 물들은 얼굴로 조용히 웃음지은 채 아무 말이 없는 언니를 보았다. 간단하게 인사하고 길을 계속해 그 방으로 가 문을 열었는데 정화조가 터진 게 오히려 더 좋을 정도로 지독한 악취가 풍기고 있었다."

"그날 밤 이후로 악취가 그 방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저번 주에 태풍이 갑작스럽게 와서 그 방이 태풍에 그대로 노출이 된 적이 있는데, 태풍이 휩쓸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그 역한 냄새가 방 안에 은은하게 풍기고 있다." 









진짜 씨발 배덕감 개미쳤다

심지어 쟤네 세계관 설정상 자매임 ㅋㅋ

내 인생 꼬라지 ㅅㅂ